'2013/10'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13.10.17 오블리비언
  2. 2013.10.15 숨바꼭질
  3. 2013.10.14 안드로이드
  4. 2013.10.09 협업의 기술 2

오블리비언

관람/영화감상 2013. 10. 17. 12:47

이 영화는 극장에서 보려고 하다가 보지 않고 며칠전에 IPTV로 보았다.

안 좋은 평이 많아서 극장 요금을 아낀거지.... 

(가족이 모두 보면 조조라도 만오천원, IPTV는 2,500원)


영화 자체는 좋았다. SF와 러브스토리의 조합? (진정한 사랑은 잊지 않는다...)

여러가지 어디서 본 듯한 장면들이 나왔지만 오마쥬라 생각하니 나쁘지 않았고...

주인공이 이용당한다거나, 클론일수 있다거나 하는 암시는 있었지만

보는데 불편하지는 않았다.


집에서 보기에는 충분히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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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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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관람/영화감상 2013. 10. 15. 12:37

얼마전에 개봉했던 영화를 IPTV로 보았다.


일반적인 공포영화와 달리 무서웠던 이유는 집에 다른 사람이 쳐들어온다면이라는

가정때문이었으리라..

나쁜 평이 많던데 나는 재미있게 보았다.


너무 시시할까봐 그랬겠지만 경찰에게 신고하지 않는것과 좀비같은 주인공부부의 체력은

황당하기는 했다. 리뷰의 대다수의 불만이 그거였던거 같다.


어떤 리뷰에서는 범인을 불쌍히 여기지 않는다고 일반 관객을 뭐라고 하던데 

이 영화에서 범인을 어떻게 불쌍히 생각할 수 있는가?

아무 집이나 들어가서 주인을 죽이고 집을 차지하는 사람을...

하지만 범인이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떤 병증이 있는 개연성을 줬으면 다를수도 있겠지만

그런 부분이 있으면 너무 늘어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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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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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교육 2013. 10. 14. 13:01

지난wn 토요일에 한양대에서 안드로이드 교육을 들었다.

총 3주과정(토요일마다)인데 강사의 강의능력 (지식수준, 음성, 완급조절)도 좋고

만족스러운 강의였다.

대학 실습실이라 그런지 강의듣기 좋은 강의실인것도 좋고...

하지만 몇가지 불만스러운 점은 있었으니...


1. 쉽다

- 너무 자세히 설명한다. SW공학 부분도 있고..

  프로그래밍을 해 보았고, 자바를 해 보았다는 전제를 깔았으면 그렇게 안해도

  좋을텐데.. 강사의 성의라고 생각할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지식이 좀 있으면 지루할수도.


2. 식당

- IT/BT관에서 수업을 들었는데 식당이 너무 멀다. 

  밥먹고오니까 배고프다.


3. 강의 프로그램

- 주로 UI관련된 View단의 내용이다.

  데이터 처리나 심화과정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추후 심화과정이 있으면 좋을듯..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강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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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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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의 기술

독서후 2013. 10. 9. 20:52

http://www.yes24.com/24/goods/8801597?scode=032&OzSrank=1


협업의 기술이라는 책이다.

요즘 가장 심각하게 느끼는 것이 독불장군의 해악, 경영진의 독재적 문제등인데

어느정도 시원한 부분이 있다. 단 프로그래머의 관점에서...

프로그래머라면 한번쯤은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에세이종류의 책인데 블로그에 썼던 글을 모아서 출판했다고 한다.


인상적인 구절을 몇가지 적어본다.


170 P

당신의 회사는 집중, 비전 혹은 방향성과 같은 중요한 것들이 부족할 것이다. 이런 현상은 주로 사주가 너무 많거나 '이사회의 의도'로 인해 발생하며, 그 결과로 우선순위가 바닥으로 떨어지게 된다. 결국, 당신은 일관된 방향이 아니라 더욱 어려운 현상을 반복적으로 겪게 된다.


위의 내용은 정말 정말 공감되는 구절이다.


180 P

당신의 업무, 연봉, 팀에 만족한다면, 승진 게임에 참여하기보다는 당신의 직함과 직책에 안주하는 것을 선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경우 당신은 여러 상황에서 약자의 위치에 놓이게 된다. 예를 들어, 당신의 회사가 조직을 개편하고 당신을 새로운 팀으로 옮겨버려 좋지 않은 관리자를 만나게 될 수 있다. 또는 조직에서 정치를 일삼는 사람 밑에서 일하게 될 수도 있다.


188 P

우리는 좋지 않은 조직에서 일을 해나가는 방법과 좋지 않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을 자주 했었다. 그런데 강연 후 우리를 찾아와 매우 격분한 상태로 우리에게 모든 것을 설명하다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돌아가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다. 대체 왜 그러는 걸까? 안타깝게도, 답은 정말 단순하다.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스스로 희생자가 되지 말자. 당장 거기에서 나와라.


몆가지 적었지만 더 좋은 문구들이 많다. 실제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여럿 있다는것이 스스로를 흡족하게 만들어준다.


추천 : 별 다섯개중 네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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