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 http://edu.kosta.or.kr/ )에서 11월 18일~11월 22일까지 야간에 진행한 통합테스트 프레임워크라는 교육에 참석했다.


FIT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통합테스트를 진행하는 교육과정이다.

3일차까지는 FIT의 개념및 Fixture에 대한 이론및 실습을 진행했고

4일차에는 Maven을 통한 빌드교육을 했다. (많이들 지루해했슴. 나 포함)

5일차에는 Jenkins를 활용한 CI에 대한 교육.(강사가 바뀌었다.)


전체적인 만족도는 높았던 강의이다.

보통은 저녁에 피곤을 이기면서 강의를 들으러 가는 경우 강의수준에 대해 까칠해지는데

별 불만없이 재미있게 수강했다.


P.S. 강사분은 처음보는 사람인데 꼭 어디서 본것 같았다. 알고보니 KSUG 운영진도 했고(지금도 운영진인지는 잘..) JCO에서 발표도 했었던 사람이더라..

이름은 KSUG에서 보았고 얼굴은 JCO에서 했던 발표동영상으로 익혔던것 같다.


P.S. 강사분의 확고한 포지셔닝계획과 목표가 부러웠다. 난 뭐하고 있는건지...


P.S. 5일차 강사분은 좀 고지식해보였다. 하지만 두분 모두 기술력은 높아보였고 넥스트리소프트라는 회사가 부러웠다. (아니 그 회사에서 일하는 분들이..)


P.S. 사람마다 자기입장에서 해석한다는것을 이번에도 알았다.

원래 강사분은 FIT을 이용한 통합테스트도 Junit으로 시나리오 기반으로 만들수 있다고 하며 중요한 목적은 의사소통이라고 했다. 다른 강사분은 통합테스트를 한다면 FIT를 사용한다는 뉘앙스로 말했다. (어쩌면 원래 강사분과 동일한 의도였을지도..)


P.S. 내가 예전에 FIT를 처음듣고 생각했던것이 "JUnit으로 다 할 수 있지않는가? "였는데

그 궁금증이 많이 해소된것 같다.


P.S. 앞으로 FIT에 대한 공부를 좀 더 해야겠다. 협업을 위해서는 굉장히 좋은 툴이다.


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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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TA에서 하는 긴 이름의 강의를 들었다.

성공적 시스템 구축을 위한 SW핵심 역량 확보 및 실무적용 과정

(요구분석에서 테스팅까지)


대략 이런 이름의 3일짜리 강의이다.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크게 요구분석, 아키텍처, 설계/개발, 테스팅으로 나눌수 있는데

워낙 분야가 넓다보니 전체적으로 개론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강사의 수준은 요구분석, 아키텍처는 전문가라 할 수 있고,

설계/개발, 테스팅은 손뗀지가 오래인지 좀 헷갈려하는 부분도 있고

감이 떨어져있다고 보였다.

하지만 전체적인 강의의 질은 높은편.


부하직원들도 개론수준에서 들으면 좋겠지만 이 강의는

요구분석, 아키텍처, 설계/개발, 테스팅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실무경험이 있지 않으면

따라가기 힘들거라 보인다. 나는 아키텍처쪽만 빼고는 지루했었다. 


꼭 들어야 하냐고 묻는다면 들어보라고 할듯.. (별 다섯개에서 네개짜리 강의)


PS. 강의들을때 궁금해서 질문한다기보다는 난 이정도알아라고 자랑하듯이 질문하는 사람들이 있다. 다 같이 공감하는 질문이면 좋지만 이런 질문은 맥도 끊고 반감도 사게된다.

이런 유형의 질문이 많았던거 같다.


PS. 강사가 나보다 전문가이긴 하지만 많은 경험이 없는 개발자들이 듣기에는 곡해할만한 발언들이 있다. 강사도 모르고 말한건지 문맥으로 파악할거라 생각한거지 모르겠지만.


애자일은 작은 프로젝트에서 빠른 반복주기로 개발할때에 유용하다.

=> 사람중심이며 TDD, Pair Programming, 백로그를 통한 요구분석도 중요한 부분이고

꼭 작은 프로젝트에서만 쓴다고 볼수는 없는데..


통합개발환경은 자바 이클립스가 최고

=> 내가 느낄때는 visual studio가 더 좋다. 단지 가격이 비싸고. 타 툴과 연동이 힘들다는것이 단점


Java 가 UI가 없는건 UI는 무시했기 때문

=> Java FX를 꾸준히 내고있다. 단지 다른 RIA 툴에 밀릴뿐


TDD는 단위테스트의 보완이다.

=> TDD는 테스트를 먼저 만든다는 개념을 이해못하고 테스트를 먼저 한다고 이해한것 같다.


staging이라는 용어는 없다.

=> 운영환경전에 동일환경으로 구성하는 staging 서버가 있는데 그런 용어는 없고 테스트서버라고 하란다.


그외에 몇가지 더 있지만 좀 더 신중하게 말을 해야할것 같다. 본인이 모르거나 생소한 기술은 본인이 이해한대로 설명하는듯..



PS. 내가 되도않게 몇가지 지적질을 하기는 했지만 강사로서나 인생선배로서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역시 domain knowledge는 중요하다는것도 다시한번 느끼게 됨


PS. 얼마전에 넥스트리소프트 부사장이라는 분의 발표를 들었다.

짧은 소감으로 서로 비교하자만 이번 강사님은 검사만 하는 사감스타일? 넥스트리부사장이라는 분은 같이 뒹구는 선배스타일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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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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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에 kosta의 제2회 소프트웨어인재역량포럼에 다녀왔다.

조찬모임이라 오전 7시부터 9시에 진행되었다.

집에서 지하철 첫차로 출발했는데도 르네상스호텔에 도착하니 6시 45분... 

시골에서 살면 이런게 힘들다..


대략 2개의 순서였다.

첫번째는 NHN Next의 학장인가 하는 분이 나와서 현재 운영내용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 이모저모 이야기를 했다. 들으면서 대학교육이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시도(산업과의 연계, 실무실습위주)는 좋게 생각했다. 반면에 체계를 잡아가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해당 기관입장에서는 지속적으로 변형하고 시도하는것이 좋겠지만 과연 배우는 학생들 입장에서 그것이 좋은것일까? 하고 생각했다. 

다양한 진로를 감안하고 교육에 반영한다고는 하지만 정식 교육기관으로 인가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지만 우려보다는 기대가 큰 입장이다.

수학에 대해서 너무 강조해서 "프로그래밍이 무슨 수학인가? 전부 알고리즘 전공하나?"라는 생각을 했지만 주로 NHN이 많이 연관된 분야위주로 교육을 한다니 이해했다.

그렇다면 검색, 게임, 데이터마이닝일테니 수학이 중요하겠지..


두번째는 넥스트리소프트라는 회사의 부사장되는 분이 발표했다.

해당 회사는 SI의 아키텍처 설계를 주로 하는 회사인것 같다. 

개발자의 역할기반 로드맵이라는것으 한장 만드록 어떤식으로 고민했는지, 검증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본인의 고민과 생각을 설명했다. 

아직 초기단계로 보이지만 정부에서 뭣도 모르고 허접한 커리이 패스나 개발자 업무역량 그린것보다는 백배, 천배 좋았다. 

역시 현재도 개발을 하고 아키텍트로도 활동하니 현실감있는 그림이랄까?

많은 도움이 되는 안목이었다.


역시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다. ㅎㅎㅎ 


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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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2주차

교육 2013. 10. 20. 18:00

어제 한양대에서 안드로이드 2주차 강의를 들었다.

주로 위젯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하고 관련된 소스를 시연하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화면이 너무 작아서 소스시연은 잘 보이지도 않는다.

예전에 들었던 스프링 강의에서처럼 단계별 소스를 준비해서 폰트를 크게해서

설명한다면 더 좋았을듯한데.


나는 약 2시간남기고 그냥 집에 와 버렸다.

아마 마지막 강의인 다음주에도 가지 않을것 같다.

강의내용이나 강사는 괜찮았지만 가지 않으려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작은 화면.. (안 보여)

- 수준낮은 청강생 (질문을 하는건 좋은데 너무 수준낮은 질문인데다가 그 질문으로 인해 

  흐름이 끊김)


더군다나 나는 안드로이드에 대한 사전지식이 좀 있으니 더 재미없었던것 같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강추할만 하다.

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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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교육 2013. 10. 14. 13:01

지난wn 토요일에 한양대에서 안드로이드 교육을 들었다.

총 3주과정(토요일마다)인데 강사의 강의능력 (지식수준, 음성, 완급조절)도 좋고

만족스러운 강의였다.

대학 실습실이라 그런지 강의듣기 좋은 강의실인것도 좋고...

하지만 몇가지 불만스러운 점은 있었으니...


1. 쉽다

- 너무 자세히 설명한다. SW공학 부분도 있고..

  프로그래밍을 해 보았고, 자바를 해 보았다는 전제를 깔았으면 그렇게 안해도

  좋을텐데.. 강사의 성의라고 생각할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지식이 좀 있으면 지루할수도.


2. 식당

- IT/BT관에서 수업을 들었는데 식당이 너무 멀다. 

  밥먹고오니까 배고프다.


3. 강의 프로그램

- 주로 UI관련된 View단의 내용이다.

  데이터 처리나 심화과정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추후 심화과정이 있으면 좋을듯..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강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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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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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온라인 강좌로 들었는데 처음에는 그냥 필수강좌 점수를 위해서 들었는데

생각보다 훌륭한 강의이다.


코칭과 리더십에 대해서 각각의 차시별로 상황의 예를 들어서 설명하고,

모듈 2에서는 커뮤니케이션과 PT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

몸으로 익혀서 왠지 모르게 회사에서 생활하고 있는것의 이론적 근거라고나 할까...

상사에게 좋은것과 나쁜것을 걸러서 익힐만한 능력이 없다면 이런 강의를

듣는게 굉장한 도움이 될듯 싶다.

당연한것이겠지만 보편적인 사례만 나오기 때문에 나의 상황에 정확하게 맞지는 않을수도 

있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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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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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모델링 후기

교육 2009. 12. 10. 00:30
지난주에 BPAN에서 실행하는 DB모델링 교육을 들었다.
1주일만에 DB모델링의 전부를 알수는 없겠지만 이번에는 많이 늘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무래도 초심자들에게 맞추는듯한데 바로전과정인 백업및 복구는 나도 잘 모르니
많은 도움이 되고 재미있었는데 이번에는 좀 아는 분야이다 보니 별 재미가 없었다.

강사의 수준은 높이 평가할 수 있다고 보는데 다만 너무 단정적인 말은 좀 거슬린다.
예를 들어 무조건 정규화를 하는것이 속도가 빠르다고 말을 한다.
하지만 그것은 상황에 따른 말이 아닌가? 정규화를 많이 하면 인덱스를 태워야 하는데,
데이터의 건수가 많은 상황에서 OLTP가 아닌 배치처리등에서는 오히려 속도저하 문제가
있는건 분명한데 거기에 대한 언급은 없다.
그런 면은 아쉬운점...
하지만 이 강사의 교육은 금액에 비해서 적절하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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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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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취소

교육 2009. 12. 2. 08:18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의 SA교육에 대상자가 아니라는 연락을 받았다.
분명히 개인자격으로 신청한다고 (재직자가 아니어서 4대보험 적용안된다고..) 문의했을때는 된다고 하더니 이제 임박해서 재직자만 된다고 한다.
인원이 모두 차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좀 씁쓸하다. 꼭 듣고 싶었는데...
하지만 기술사공부를 더 열심히 하라는 신의 계시로 생각해야겠다.
평소같으면 화을 냈겠지만 이번에는 그냥 덤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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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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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설계및 SA교육

교육 2009. 11. 29. 06:00
금주에 받았던 데이터베이스 백업및 복구과정이 좋았기에
다음주에 있는 데이터베이스 모델링과정을 신청했다.
동일한 강사에게 듣는것이라 기대중이다.
내가 모델링을 못하는것은 아니지만 책에서 보고 배운것과 주먹구구로 하는 모델링이니
이번 기회에 검증과 함께 부족한 점을 채워보도록 해야겠다.

동시에 2주후에 있는 Software Architecture 과정을 신청했다.
2주동안 수강하는 내용인데 예전에는 일정금액을 지불했던거 같은데 이번에는 무료다..

제대로 된 강의를 들으면 혼자 몇개월 공부하는것보다 효과가 좋으니 금액 여유와 시간만
맞는다면 정말 많은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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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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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복구 교육 소감

교육 2009. 11. 28. 14:19
비팬은 위치가 홍대입구로 바뀌었는데 건물도 허접하고 내부도 별로였다.
(기존 교육장 기준)
그런걸 바란건 아니었기에 5일동안 강의를 열심히 들었다.
강사는 많은 실무경험과 강의경력이 있는것으로 보였고 실제로 품질이 좋았다.
내가 DBA를 할것은 아니지만 백업및 복구에 대해서 이해가 많이 동반되는
좋은 느낌의 강의었다.

한가지 우려스러운점은 내가 들은 강의가 독립강의가 아니라 DBA과정의 일부인것으로
보였는데 기존에 계속 강의를 듣고 있는 몇몇 사람이 보였다.
학원강의를 마치고 DBA를 하려는 인물들처럼 보였는데 그 수준이 너무 떨어져서
심히 걱정이 되었다. 저런 사람들이 어디가서 또 프로젝트를 망칠까 싶으니...
학원출신들이 나쁘다는 말은 아니다. 자기 노력하기 딸린것인지 학원출신이든지
대한전공이든지 무슨 상관이랴..
하지만 그 사람들은 노력도 보이지 않고 고민도 하지 않는다.
똑같은 내용을 반복교육해주는데 멍하고, 교재에 있는걸 순서대로 따라하는
실습도 틀리고 만다.
그런 모습들이 화가 나기도 하고(실무에서 많이 본 모습들이라..) 걱정도 되었지만,
나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으니 모른척했다.

강의 자체는 A이상 줄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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