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렉스

누구인자 모르는 마루야마 겐지라는 작가가 쓴 글이라고 한다.

전적으로 제목에 혹해서 사게 된 책이다.

그리고 역시 제목이 다라고 느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작가의 독설 퍼레이드를 보는 느낌.

카타르시스가 생기기는 커녕 읽는 내내 돈과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된다.

별 다섯개중 1개.

http://www.yes24.com/24/goods/7539231

현직 회계사가 저술한 책이다.

내용은 평범한 직장인들이 꼭 읽어야 할 주옥같은 글로 가득하다.

특히 내가 못 사는게 스스로의 탓이라고 생각하는 나같은 민초들에게는

내 잘못이라기보다는 사회의 문제라는것을 확실히 일깨워주는 책이다.

여러가지 금융상품이나 정부의 정책들이 대기업위주이기 때문에 휘둘릴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감정적으로 기술했다.

가슴아픈 현실인 재테크는 부자에게 어울리는 개념이라는것과

어쨌든 저축이 최고라는 결론도 맘에 든다.

별 다섯개중 네개 반.

http://www.yes24.com/24/goods/7292641

과학의 숨겨진 혹은 잘 알려지지 않은 뒷 이야기를 적은 책이다.

이 책은 오래전에 구매했는데 왜 구매했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글이라 짧은 시간에 다 읽을 수 있었다.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것은 같은 발명을 해도 시기와 홍보가 중요하다는 것.

운도 무시 못한다는 말로 생각된다.

재미는 보장되는 책이다.

http://www.yes24.com/24/goods/7091526

나는 누구인지 모르지만 애덤 라신스키라는 기자가 애플의 전현직 임직원을 인터뷰하면서 정리해서 적었다는 글이다.

애플의 내부 모습에 대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글이었는데 역시나 애플은 내가 좋아할 수 없는 기업이구나 싶었다. (아이패드2를 유용하게 쓰고 있으며 아이패드 에어를 사고싶은 맘과는 별개로)

강력한 패권주의를 추구하는 전제군주가 지배하는 나라의 느낌이랄까?

내 감삼과는 별개로 읽는 재미는 보장되는 책이다.

P.S. 저자의 견해와 같이 앞으로의 애플이 궁금하기는 하다..

http://www.yes24.com/24/goods/7566000

세상사를 경제학의 개념으로 기술한 책이다. 

모든 일을 경제학적 관점에서 보면서 일부의 사람들이 불편해할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이 글들을 읽고 불편해 할 사람들은 상위 1% 부자, 극단적 패미니스트, 철없는 부모정도라고 

생각되며 나같은 평범한 가장은 공감만 하리라 생각된다.

날카로운 시각을 유지하지만 블로그의 글을 그대로 옮긴것인지 반복적인 이야기도 꽤 많고,

이런 종류의 책이 그렇듯이 마땅한 해결책은 없다는 것.

그래도 신랄한 글(이라고 하기에는 좀 약한)을 보고 싶다면 읽어볼 만...

하버드 학생들도 몰랐던 천재 교수의 단순한 공부 원리 어쩌고 하는 책이다.

http://www.yes24.com/24/goods/12017398

이런 책들은 다 비슷한데 할 공부는 많고 시간은 적은 나는 공부에 왕도가 있나 싶어서

사서 읽고 말았다. 역시나 비슷한 이야기..

마음을 다듬고 내용을 이해햐고 연관지식을 파악하고 스스로 공부를 하고자 하고 집중력을 키워라 정도?

틀린 말은 없지만 몰라서 그렇게 안 하는것이 아니라는게 함정.

하지만 공부를 하는데도 지식이 늘지 않는다면 읽어볼만 하다.

http://www.yes24.com/24/goods/12011058

TDD에 대한 오해와 진실. TDD 이야기. 당신이 TDD에 실패한 이유라는 책이다.

아마 이북으로 처음 만들고 출판을 했나본데 이북이 활성화된다는 목적에서는 좋은것 같다.

기술서적의 이북이 많지 않아서 불만이니까..

하자만 가격은 너무 비싸다. 이 얇은 책이 14,400원이라니...

내용은 경험한 업무와 시행착오를 기반으로 기술했는데 좀 평이하게 읽혀졌다.

현재 사내 레거시 시스템에 적용을 고민하는 나에게 힌트가 된 부분도 있었지만 

감명까지 받지는 못했다. 쉬운 덕분에 짧은 시간에 읽기도 했고..

저자들이 오프라인 만남을 원한다며 메일을 공개한것은 좋은 시도라고 본다.

별 다섯개중에 4개. 

http://www.yes24.com/24/goods/4078202

이 책은 이스라엘이 왜 적은 인구로도 기슬기반의 기업이 많고 벤처정신이 충만한지에 대한 책이다. 

나라마다 상황이 틀리겠지만 가장 부러웠던 부분은 "자유로운 토론"

인상적인 구절을 몇개 적어본다.

http://www.yes24.com/24/goods/12041669

이 책은 어느 블로그에서 소개하는 글을 보고 구매해서 읽었다.

하버드 강의를 책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나같은 사람보다는 회사의 CEO들이

읽어야 할 책이라고 느껴진다.

뻔한 이야기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전략수립에 있어서 목적을 정확히 하고 

주변환경을 고려해서 변화에 순응하고 수립된 전략은 조직구성원 모두가 공유해야 

한다는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읽다보면 당연한 이야기라 할 수 있지만 그런걸 못하는 조직이 많은걸 보면....

별 다섯개중 네게반.

http://www.yes24.com/24/goods/8207691?scode=032&OzSrank=1

이 책은 구매한 책이 아니라 okjsp 13주년 세미나에 갔다가 받은 책이다.

나는 마케팅용어도 참 싫어하지만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마케팅을 위해서 떠드는 부류를

더 싫어한다. 빅 데이터는 시들해질만도 하건만 아직도 자기네가 빅 데이터를 한다고 떠드는 부류가 많다. 그런 부류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빅 데이터의 기준을 데이타양, 다양성(정형+비정형), 속도의 3가지를 충족해야 한다고 정의를 내리고 관련한 기술내용, 국가별 사례, 개인정보관련된 내용까지 정리를 했다.

빅 데이터를 한다고 하면서 기존의 DB는 필요없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한숨이 저절로 나오던데 이런 책 좀 읽어보고 떠둘었으면 싶다.

알던 부분에 추가해서 모르던 부분까지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