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조엘 스폴스키와 함께 스택 오버플로우를 공동창업한 제프 앳우드(이름은 처음 들어봤다.)라는 사람이 저술한 책이다. 내용은 블로그에 지속적으로 올렸던 글들을 모아서 낸것으로 보인다. 공동 창업자라 그런지 조엘 온 소프트웨어라는 책과 동일한 느낌이라고 할까?


어떤 의미로든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확고한 생각이 있는것 같다.

내용은 개발전반적인 내용에 있어서 본인만의 생각을 기술하고 있는데 한번쯤 생각하고 고민해볼만한 주제들이 많이 있다.


아쉬운 점이라면 이 책 내에 다양한 글과 동영상 링크를 표시하는데 컴퓨터 앞에서 책을 읽지 않는 나로서는 많이 아쉬웠다. 이북이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

역자인 임백준님(이분 책은 다 읽었다.. ㅎㅎ)의 구체적인 기술을 다루지 않는 이런 책을 읽는것이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것이라 믿는다.


별 다섯개중 네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의자소개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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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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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단상 2013. 11. 5. 22:00

요즘 이 드라마를 가끔본다. 퇴근이 늦으면 어쩔수 없지만..


드라마는 청춘의 러브스토리인것처럼 보이지만 내가 볼때는 드라마속에 처절한 현실이 담겨있다. 현실에서 점점 지독해지는 빈부격차와 맞물려서 지금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같아서 더 씁쓸하다.


현실도 드라마와 같은 모습이라면 사회배려자전형이라는것이 잘못하면 아이망치기 딱 좋은 수단이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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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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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L 이해와 실제

단상 2013. 11. 4. 22:00

부하직원들 교육을 하려고 이 책을 샀다.

가격은 6명 단체할인으로 2만 6천원을 줬는데 새상에나...

책이 정식출판본이 아니고 제본한것으로 짐작된다.

서점에는 전혀 없고 한군데에서만 팔던데 아마 계속 제본해서 파는듯..

제본이다보니 책의 품질이 좋다고는 할 수 없다.


이 책의 요약본이 인터넷에서 돌아다니고 있지만 직원들 스터디용으로 강제로 구입하게 했는데...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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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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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TA에서 하는 긴 이름의 강의를 들었다.

성공적 시스템 구축을 위한 SW핵심 역량 확보 및 실무적용 과정

(요구분석에서 테스팅까지)


대략 이런 이름의 3일짜리 강의이다.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크게 요구분석, 아키텍처, 설계/개발, 테스팅으로 나눌수 있는데

워낙 분야가 넓다보니 전체적으로 개론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강사의 수준은 요구분석, 아키텍처는 전문가라 할 수 있고,

설계/개발, 테스팅은 손뗀지가 오래인지 좀 헷갈려하는 부분도 있고

감이 떨어져있다고 보였다.

하지만 전체적인 강의의 질은 높은편.


부하직원들도 개론수준에서 들으면 좋겠지만 이 강의는

요구분석, 아키텍처, 설계/개발, 테스팅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실무경험이 있지 않으면

따라가기 힘들거라 보인다. 나는 아키텍처쪽만 빼고는 지루했었다. 


꼭 들어야 하냐고 묻는다면 들어보라고 할듯.. (별 다섯개에서 네개짜리 강의)


PS. 강의들을때 궁금해서 질문한다기보다는 난 이정도알아라고 자랑하듯이 질문하는 사람들이 있다. 다 같이 공감하는 질문이면 좋지만 이런 질문은 맥도 끊고 반감도 사게된다.

이런 유형의 질문이 많았던거 같다.


PS. 강사가 나보다 전문가이긴 하지만 많은 경험이 없는 개발자들이 듣기에는 곡해할만한 발언들이 있다. 강사도 모르고 말한건지 문맥으로 파악할거라 생각한거지 모르겠지만.


애자일은 작은 프로젝트에서 빠른 반복주기로 개발할때에 유용하다.

=> 사람중심이며 TDD, Pair Programming, 백로그를 통한 요구분석도 중요한 부분이고

꼭 작은 프로젝트에서만 쓴다고 볼수는 없는데..


통합개발환경은 자바 이클립스가 최고

=> 내가 느낄때는 visual studio가 더 좋다. 단지 가격이 비싸고. 타 툴과 연동이 힘들다는것이 단점


Java 가 UI가 없는건 UI는 무시했기 때문

=> Java FX를 꾸준히 내고있다. 단지 다른 RIA 툴에 밀릴뿐


TDD는 단위테스트의 보완이다.

=> TDD는 테스트를 먼저 만든다는 개념을 이해못하고 테스트를 먼저 한다고 이해한것 같다.


staging이라는 용어는 없다.

=> 운영환경전에 동일환경으로 구성하는 staging 서버가 있는데 그런 용어는 없고 테스트서버라고 하란다.


그외에 몇가지 더 있지만 좀 더 신중하게 말을 해야할것 같다. 본인이 모르거나 생소한 기술은 본인이 이해한대로 설명하는듯..



PS. 내가 되도않게 몇가지 지적질을 하기는 했지만 강사로서나 인생선배로서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역시 domain knowledge는 중요하다는것도 다시한번 느끼게 됨


PS. 얼마전에 넥스트리소프트 부사장이라는 분의 발표를 들었다.

짧은 소감으로 서로 비교하자만 이번 강사님은 검사만 하는 사감스타일? 넥스트리부사장이라는 분은 같이 뒹구는 선배스타일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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