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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11.12 종합소득세 추가과세
  3. 2009.11.12 아버지
  4. 2009.10.28 블로그 개설
  5. 2009.09.22 에버랜드
  6. 2009.09.22 병원방문
  7. 2009.09.16 진로 정리
  8. 2009.09.15 진로
  9. 2009.09.08 소프트웨어 기술자 신고
  10. 2009.09.06 직장의 중요성 6

꿈?

단상 2009. 12. 5. 00:04
오늘 네이버에서 두근두근두근거려라는 웹툰을 보았다.
무슨 청춘연애만화인줄 알았는데 꿈에 대한 이야기였다.
꿈을 꾸지 못하는 사람과 꿈을 드러내지 못하는 사람과 꿈을 꾸는 사람이 모두 모여서
힘들고 아파하면서 자신의 꿈을 찾고 발전시키는 이야기..
마지막 부분에서는 눈물짓기도 했고 결말이 해피엔딩이라 좋았던거 같다.

왜 이런 꿈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서 가슴이 먹먹하고 힘든것인가?

내 나이 마흔하나.. 이제 한달만 지나면 마흔둘이다.
착하고 예쁜 아내와 우등생이라 할 수는 없지만 순수하고 맑은 아들이 있다.
몇년후는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 일하는데는 불편없을뿐더러 버는 돈이 또래들과
따졌을때 적은편도 아니다.
행복한 가정에서 누리면서 살면서 미래를 대비해서 기술사, 감리사 공부를 하고 있다.

하지만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것은 무엇인가? 나의 젊을때 꿈은 무엇이었던가?
하고 싶은것도 어릴적 꿈도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가슴의 먹먹함만이 나를 지배하고 놓아주지 않는다.

세상에 많은 잘난 사람중에 별볼일 없다는것을 인지하면서도 필사적으로 달리기에는
나의 담이 작은것인가?

나중에는 밴드도 해보고 싶어, 차분하게 앉아서 건담도 만들거야, 격투기 배워보고 싶어,
스포츠댄스도 해 볼거야라고 말을 하지만 과연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쉘위댄스를 보면서 흐뭇하게 꾸었던 꿈을 실현에 옮겨볼 수 있다면....

다른 사람들의 꿈을 엿보면서 느끼면서 나의 부족함이 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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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추가과세

단상 2009. 11. 12. 16:23
어제 세무서에서 5월에 신고한 종합소득세 추가과세 문서를 받았다.
문서받은 후 10일안에 소명하도록 하고 소명이 되지 않는 경우는
추가과세하겠다고 한다.
이번에는 세무사사무실을 통해서 신고했기 때문에 신고관련 문서를 급히 찾았다.
그리고 오늘 세무사사무실을 방문했다.
방문하면서 내가 알고자 했던것은 2가지였다.
계산이 정말로 잘못되었는지와(그러리라고 짐작했지만 혹시나해서)
잘못되었다면 추가세금은 얼마나 나올지를 물어보려고 했다.

방문하니 세무사는 자리에 없었고 여직원이 응대했다.
세금계산이 잘못된건지 아닌지 물어보니 핑계만 대는데 그때부터 열이 받기 시작했다.

세금신고를 한 직원은 퇴사했고 (알바를 썼을거라 예상됨),
국민연금 납부확인서를 띄어봐라 (이미 작년 문서를 줬는데 문서가 잘못되었을수도 있단다.),
내가 조목조목 따지니까 그런 얘기는 세무사랑 해야 한단다. (있었으면 세무사랑 했지..)
결국은 자기네가 신고한것을 찾아보고 다음주 수요일까지 연락주겠다고 한다.
내가 저희한테 귀책사유를 물어서 대납하라는것도 아닌데
신고한 문서내역을 정확히 찾아보면 답이 나올거 아닌가..
그런걸 이리저리 핑계대고 발뺌하는데 화가 엄청나게 나고 말았다.
바쁘기도 하고 몸도 안 좋고 해서 별 말 안하기는 했지만,
책임감없이 바보취급하면서 둘러대는 모습에 화가 나서
분을 풀려고 포스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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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단상 2009. 11. 12. 07:56
싸이의 아버지

아버지

슬프다.. 그 말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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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개설

단상 2009. 10. 28. 17:48
이곳외에 한곳의 블로그를 더 개설했다.
전자신문에서 만들었다는 http://thoth.kr 이며 초대권 아이디는 서명덕 기자님 블로그에서 획득...
이것도 관리못하면서 하나 더 만든것이 우습긴 하지만
그래도 왠지 써 보고 싶었다.

구분하지 말고 양쪽에 같은 글을 올릴까? 연동도 된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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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단상 2009. 9. 22. 23:30
계속 에버랜드 연간회원이다가 올 2월에 기간이 만료되고 가지 않았다.
가을이라 한번 가볼까 생각하고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주소창에 입력했다.
그랬더니 TrustNet 3.0 WebToolKit for IE라는 ActiveX를 설치하란다.
설치안한다고 했더니 다시 팝업창이 뜨면서 설치하란다.
그것도 취소하니까 보안접속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회원가입이나 로그인을 할 수 있다고
친절하게 나오고 진행되지 않는다.

에버랜드 사이트를 방문하는 고객은 전부 회원가입이나 로그인을 한다고 생각하는것인가?
그냥 정보를 보려는 사람은 접근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다른 페이지로 접근하면 접근이 가능하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은 거기서 포기하고 말것이다.
자기들한테도 손해인 이런 행동을 누가 진행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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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방문

단상 2009. 9. 22. 16:13
이제 매달 혈압약을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한다.
원체 숫기가 없어서 매달 가는데도 뻘쭘하다.
이 병원 원장은 환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것이 확실히 느껴진다.
이번달에 간을 건강하게 만들어보자고 헛개나무 열매를 달여서 먹다가 두통으로 2주정도
고생했다. 거기에 대해서 조언을 구하니까 친절하게 답해준다.
답을 들으면서 안 사실은 헛개나무 독성이라는게 한의원에서 달여주는 경우에 이물질로
발생한다고 한다. 집에서 달여먹는 경우는 괜찮다고...

진찰을 하면서 팔뚝에 모기물린 자국도 보고, 목부위의 여드름(?)같이 난것을 체크해준다.
피곤하면 나오는거라 대수롭지 않았지만, 의사가 그런 사소한것까지 체크해주니
믿음이 간다..
새로온 의사선생도 친절한지 괜히 궁금해진다...

P.S.1. 간호사는 많이 바뀌었더라.. 환자한테는 친절한데 간호사는 혹사시키나?
P.S.2. 아스피린 처방을 받았다. 약으로 좋아지는건 한계가 있고 빨리 운동을 다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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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정리

단상 2009. 9. 16. 08:51
계속 고민해왔던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결정을 해야할것 같다.
살아온만큼 살아가야할테니 (어쩌면 더 많이)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해야겠지만,
그렇다고 지지부진하게 고민만 하고 있을 필요는 없다고 본다.

그동안 기술사 공부를 쭉 해왔지만 실제로 모든것을 불사르고 하지는 않았다.
기술사들이 수기에 썼던것처럼 나도 모든것을 불사른다면 합격했을것이다.
기술사 공부 자체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하고보니 꾸준히 공부해서 내재화하는것이
가장 어렵더라...

결국 감리사쪽을 제대로 공부해보기로 했다. 감리사 시험은 1년에 1회 있는 시험이므로
부담이 있긴 하지만 (1번이나 2번이나...) 그쪽으로 전념하기로 했다.
기술사 공부했던것이 전혀 쓸모가 없지는 않았으리라 본다.

우선 혼자 공부해보고 스터디를 할지 여부는 고민해야겠다....

감리사를 딴후에 감리학과를 가던지 기술사 공부를 다시 하던지 결정하자..
우선은 감리사에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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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단상 2009. 9. 15. 23:39
나이 40이 넘어서 진로에 대해서 고민한다는게 우습지만 지금이 오히려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본다.

나에게는 3가지정도밖에 길이 없다.

1. 기술사 취득
- 제일 어려운 길이라고 본다.
그만큼 취득후 이점도 많다고 보여지는 길...
인맥과 함께 정직원생활.. 정년이후도 일할수 있을것같은...
다만 기술사만 가지고는 힘들지 않고 그 이후에 뭔가 또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2. 감리사 취득
- 어렵긴 하지만 내 노력에 어느정도 좌우되리라 본다.
감리사 취득후 감리학과 대학원을 나오면 이 일도 정년이후까지 할 수 있을듯...

3. 기술 습득
- 테스팅, SA등의 교육등을 통하여 관련기술을 계속 쌓고 습득하는길이다.
이 길을 택할 경우 언제까지 일할지 장담할 수 없다.


이중 내가 제일 하고 싶은건 3번이다. 일단 재미가 있으니까...
하지만 과연 언제까지 일할수 있을지 걱정되는것이 사실..

그렇다고 1,2번은 공부가 너무 재미없다.
계속 집중해서 공부하지 못하고 띄엄띄엄...

하나를 선택해야 할텐데 감이 잡히지 않으니 걱정이 태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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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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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기술자 신고를 오늘 완료하였다.
별로 할 생각이 없었는데 지금 있는 사이트에서 거취가 아리송하니 7월말부터 준비하여
신고했다.
유선과 메일로 신청했더니 전부 순순히 보내주었다.
물론 "사장님께서 꼭 방문하여 받아가시랍니다."라는 곳도 있었지만,
도저히 갈수가 없다고 편의봐달라고 하니까 순순히 우편전송...
다른곳은 모두 우편비용을 별도로 청구하지 않았으나 1군데만 택배 착불...
그래도 감지덕지했다.
모두 받고난후에 그 문서들을 기준으로 (폐업업체 2곳 포함) 정보를 입력한 후에
3만원 납부하고 문서들은 등기로 발송하였다.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지만 이리저리 알아보는 시간이 대부분이었다.
나의 경우 싸우고 퇴사한 2곳은 도저히 서류 떼어달라고 할 수 없어서 2곳은 포기
했더니 고급으로 나온다. 흠.. 많이 하긴 했구나..

이런 일련의 흐름이 나쁘다고 보지는 않지만, 왜 개발자들이 전부 해야 하는지?
믿을 수 없다면 자신들이 조사해서 처리해야 하는것 아닌가 싶다.
귀찮으니까 개발자한테 떠넘긴것으로 보인다....

하여간 신고했으니 잊어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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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중요성

단상 2009. 9. 6. 11:00
요즘 청년들에게 아무 직장에서 일단 취직해서 일하는 말들이 많다.
이미 사회생활 14년째인 나와는 별 관계없는말이지만 한마디 하고 싶다.
"개새끼들아.. 너네일 아니라고 함부로 말하지마..."

다른 업종도 별다를바 없겠지만 내가 택한 업종은 첫 직장이 정말 많은 역할을 한다.
첫 직장을 대기업이나 계열에서 시작하면 계속 성골,진골로 살 수 있다.
하지만 비리비리한곳에서 시작하면 4-5두품정도로 계속 사는수밖에 없다.
내가 왜 성골,진골,두품을 말하냐하면 자기의 의지와 거의 관계가 없이 신분제도와
비슷하다는데 있다.

혹자들은 열심히 하면 틀려질거라고 하지만 세상물정모르는 소리이다..
또 한마디하자면 "너희가 해봐.. XX들아.."
작은 기업또는 계약직으로 일하면서 자기계발을 한다는것은 정말 힘들다.

개인돈으로 교육을 듣고 싶어도 전부 몇십만원에서 백만원이상..
그 돈을 지불하고 들으려고 해도 일하는곳에서 시간을 인정해주지 않는다.
그렇다고 처자식있는 놈이 돈 들여가면서 놀면서 공부할수는 없다.

시간이 많이 걸려도 혼자서 하려고 해도 늦은 퇴근과 잡무로 인해서 시간내기도
힘들다. 그럼에도 의지가 부족하다거나하고 말하는 놈들이 있다면 다시 한번
외치고 싶다.. "십탱구리들아.. 너희가 한번 이 입장에서 직접 해보고 말해.."

처음 시작하는 직장에 따라서 계속적인 공부와 자기계발을 하는것이 쉬울수도
어려울수도 있다. 그것이 또 다른 신분제가 아닐까...

지금 직장을 구하려고 하는 젊은이가 이 글을 본다면 꼭 말해주고 싶다.

처음에 신중하게 시작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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