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중'에 해당되는 글 25건

  1. 2013.12.15 생일
  2. 2012.04.04 신입사원의 자세 4
  3. 2012.03.31 DB통합작업 결과
  4. 2012.03.20 DB작업
  5. 2012.01.31 워크샵
  6. 2011.10.20 개인정보보호 세미나
  7. 2011.04.22 백업의 중요성
  8. 2010.11.23 안하무인 2
  9. 2010.11.09 회사와 나
  10. 2010.11.08 업무책임감

생일

업무중 2013. 12. 15. 22:30

지금 있는 회사로 이직한지 어느덧 1년 6개월이 되어간다.

여태까지 직장생활하면서 생일이라고 특별한 이벤트가 있지는 않았는데

직원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내가 읽고 싶었던 책도 받고, 목도리,장갑등..


하지만 그런것보다도 진심어린 축하를 받았다는것이 좋은 것 같다.


이 회사를 키우면서 좋은 회사를 만들면서 다니고 싶은데... 

스스로를 지켜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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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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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의 자세

업무중 2012. 4. 4. 09:30

작년 8월에 신입사원을 뽑았었다.

면접보러오기전날 술을 얼마나 먹고왔는지 술냄새를 풍기고 있어서 

좀 꺼려졌지만 채용을 했다.

그것이 나의 실수의 시작이 아니었나싶다.

우선 문제되었던 부분들을 생각해보려고 한다.

1. 잦은 지각

- 신입사원에게 회사에게 원하는것은 많지않다. 

뭘 제대로 할거라고 생각하겠는가? 가장 중요한것은 근태이다.

그런데 한달에 하루이상 지각을 한다. 일을 하는 자세가 되어있지 않다.


2. 업무불만

- 면접시 어떤일을 할지는 분명히 이야기를 해줬다.

그런데 점점 지나면서 본인이 원하는 일이 아니라는거다..

내가 말할때는 어디 산에 다녀왔나? 그럼 입사의사가 없다고 하고 포기했어야지..


3. 잦은 업무에러

- 업무시 실수가 너무 많다.

어려운 업무뿐 아니라 단순한 문서작성도 실수가 많아서 결국은 다른 팀원들이

뒤치닥거리를 하는 상황..

거기에다가 본인이 잘못했다는 생각을 안한다... 

잘못했다거나 다음부터는 잘하겠다거나 하는 의사표시도 안할뿐더러,

다음에도 똑같은 실수를 한다.


4. 의사소통문제

-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시 심각한 문제가 있다. 어떤식으로 듣고 판단하는지는

내가 그 사람 머리속에 들어가지 않았으니 모르겠지만, 같은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이 정확하게 이해한 사항을 혼자 따로 이해한다.

그러면서 설명하는 사람이 문제라는 입장표명..


5. 임의적인 업무처리

- 업무처리시 좀 이상하거나 변수가 있으면 물어보고 처리해야 하는데,

본인이 임의로 처리해버린다. 쓰레기 치우는것은 다른 사람의 몫


6. 업무정리

- 퇴사가 결정되고서 2주의 여유가 있었는데 아무 업무도 하지 않는다.

하다못해 인수인계조차도...


1번에서 5번까지의 문제로 마음고생을 하고 있었다.

나는 적응못하는데는 사람의 문제라기보다는 조직의 문제가 크다고 언제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조직내에 피해를 끼치니 퇴사를 시켜야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한번도 사람을 내보내본적이 없는걸...

고민하다가 조치를 취해야된다고 생각하는 찰나 먼저 사직의사를 밝혔다.

잘됐다고 생각하고 냉큼 수리했다.


우리 회사에서 하던식으로 일한다면 어디서도 좋은 평가는 나오지 않을테지만

그건 내 알바 아니고...

다른 사람의 자리하나만 뺐은셈이 되는데다가 다시 채용도 힘든 상황이 되었으니

나만 고생이다.


이번일의 교훈은 "정말 안되는 인간도 있구나.."였다.


만약 누가 되었던지 신입사원이 이 글을 읽는다면 꼭 명심해야 될것이 있다.

1. 근태철저 : 절대 지각안됨, 불가피한 경우외에는 당일 반차 휴가안됨

2. 물어볼것 : 무조건 물어보고 또 물어볼것...

3. 메모

4. 업무 우선순위 파악


이런것만 제대로 하면 내가 데려올텐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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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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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통합작업 결과

업무중 2012. 3. 31. 08:36
지난 17일에 DB통합작업을 했다.
라이센스가 없는 DB의 삭제및 데이터의 통합작업...
계정분리및 메모리계산등을 하고 synonym작업도 해줘야하므로 만만한 작업은 아니었다.

전체적으로 완료하니 라이센스 이슈도 문제될것이 없어졌고, 속도도 몇배나 빨라졌다.
금액으로 따지면 라이센스 이슈해결건+업무속도문제 해결+유지보수문제 해결로
10억의 효과는 있지않을까 싶지만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은 없다....

이 회사에 있으면서 가장 서운한 점이 바로 이런거다.
내가 하는 일이 얼마나 걸리는지, 얼마나 어려운지...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해야하는지
모른다는거다.. 그냥 말만 하면 되는줄안다....

그냥 시다바리가 된 느낌...
오히려 많은 개발자 사이에 있었다면 이럴때 노고에 대한 치하와 격려를 많이 들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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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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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작업

업무중 2012. 3. 20. 16:13
지난 주말에 데이터베이스 통합작업을 했다.
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절차별 시간계획이 제대로 수립되지 않았다는 점과
에러사항 발생시 대처능력 부족이다.
팀원들이 그런 작업을 제대로 해본적이 없는데다가 평소 다른 업무도 바쁘니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면서도 아쉬운점은 어쩔수 없다.

어쨌든 DB를 전체적으로 통합하면서 여러 서버의 속도가 빨라진점은 이득으로 생각된다.
체감속도로 3배이상 빨라졌으며, 간단하게 체크해봐도 3~4배정도 빨라졌다.

올해 어렵게 생각했던 업무 하나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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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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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

업무중 2012. 1. 31. 09:27
지난주에 워크샵을 다녀왔다.
자세히 말하기는 그렇지만 아침부터 저녁늦게까지 빡빡한 일정으로 쨔여있다.
그런식으로 워크샵을 진행하면 직원들 사기가 진작되고 업무활성화가 된다고 생각하는건지.

나야 애초에 워크샵 무용론자이니까..

업무를 잘하는 놈은 상관없이 잘하는거고...
못하는 놈은 상관없이 못하는거고....

워크샵이라는것은 잘하는 놈과 못하는 놈 모두에게 불만을 만드는 자리가 되기 십상이다...

냉정하게 말하면 경영진의 자위수단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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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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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개인정보보호와 클라우드때문에 정신없다.
세미나도 듣고 교육도 수강하고(PIMS)...
그러다가 오늘 전자신문에 개인정보보호 이슈및 대응방안 세미나(주관 : 정보보호기술, 코닉글로리, 경기대학교 산업기술보호특화센터)소개가 났길래 하나의 정보라도 궁금해서 신청하려고 홈페이지에 갔다가 포기하고 말았다.

이유는...

 


위의 화면이다.
좀 깨지기는 했지만 제일 아래보면 개인정보 활용에 무조건 동의하도록 되어 있다..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려면 개인정보의 수집내용, 활용처, 제공처를 명시하고
원하지 않는 경우 동의하지 않도록 하며 동의하지 않는 경우의 불이익을 명시해야 한다.

그런데 개인정보보호 관련 세미나를 하는 회사에서 저따위로 신청을 받는다...
혹 좋은 정보를 놓친다고 하더라도 저런곳에는 갈 필요가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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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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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의 중요성

업무중 2011. 4. 22. 13:00
오늘 출근하니 사내공용으로 사용하는 NAS하나가 불통이었다.
사정이 있어 서버실에 보관하지 않고 사용하는  NAS였는데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대걸레로 전원을 건드려서 맛이 가버렸다.
철야한 직원이 있었는데 NAS의 웹 관리자도 접속이 안된다고 보고했다.
나도 급당황하기 시작하여 NAS를 끄고 하드를 일반 PC와 연결해보았는데 하드인식 자체가 되지 않았다. 
방안을 생각중이었는데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NAS를 찾을 수 없었던 생각이 나서 직원에게 유선네트워크로 붙으라고 해보니 정상적으로 자료가 보이기 시작했다.
급히 다른 NAS로 백업을 하면서 상태를 확인해보니 RAID1 구성된 2개의 하드중 1개는 인식불가상태이다.
응급조치는 완료되었으니 다행으로 생각하며 남은 일은 하드교체와 함께 NAS를 서버실로 이동.. 비도 오는데 아주 짜릿한 경험이었다... 백업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

P.S. 청소하시는 분에게 전산팀 자리는 별도로 청소를 안해도 된다고 말씀드리려고 찾았는데
잔뜩 겁을 먹고 계시더라.. 왠지 내가 미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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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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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무인

업무중 2010. 11. 23. 08:43
어제 저녁에 우연히 술을 먹게 되었다. 퇴근하는중에 타팀장을 만나서 술자리에 합석했는데
별로 술 생각은 없었지만 사회생활이려니하고 웃으면서 갔다.
그 자리에 직속임원도 오셨고..
문제는 지방에서 회사사람이 올라왔다가 합석했는데, 이미 술이 많이 됐다.
직속임원과 말을 까는것을 보니 동기던가 상사던가 하는 모양인데 
내 옆에 앉아서 엄청 깐죽거린다.

안하무인으로 제 맘대로 행동하면서 맘에 안 든다고 나한테 욕도 하고,
맘에 안 든다, 어쩐다...
원래 술취해서 주정하는 인간 자체를 싫어하니 그 자리에서 두들겨 패고 싶었지만,
맘이 그렇지 그럴 수 있나...
진작 박차고 나오고 싶었는데 직속임원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고...
어제는 짜증이 머리끝까지 올라으는 저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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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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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나

업무중 2010. 11. 9. 06:50
예전에는 회사 일을 집에까지 가서 고민한다는 말이 믿어지지 않았다.
철야하거나 어쨌거나 회사내에서 개발하고 집에 가면 잊어버렸으니까...
하지만 이제는 계속 고민이 되면서 회사일을 집에 가서도 고민하게 된다.
"아, 그걸 체크했어야 하는데..", "지시하는걸 잊어버렸네..."

심지어는 꿈도 꾼다..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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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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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책임감

업무중 2010. 11. 8. 09:58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는데 그 말에 전적으로 공감하는 요즘이다. 
원래 자신의 업무에 책임감은 철저하게 가지고 있었지만 반면 야근이나 휴일근무는 정말
싫어하는 성격이다.
그렇지만 이제 한 팀을 책임지고 있는 입장이면서 전산팀이 해야 할 일이 많다보니 야근은
어느새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말았다. 필요하면 휴일근무도 하는 입장...
오전 7시에 회사에 도착해서 저녁 9시에 퇴근하는 주중생활...
덕분에 주말에는 아무것도 못하고 늘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해해주는 아내와 아들이 고마울 따름이다....

힘들기도 하지만 재미있기도 하니 뭐라 말하기가 애매하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기만 바랄뿐..
가끔 돌아버릴때가 있지만 그것도 감수해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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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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