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첩산중

업무중 2010. 10. 19. 08:11
나의 한계가 시험되는 느낌이다.
여기 처음 이직할때는 나름 꿈을 가지고 왔는데 지금은 짜증만 만땅....
장점과 단점이 너무 명확하다.
업무적으로는 태클 들어올 일이 없고, 서비스가 크리티컬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쪽으로의 부담은 없다.
그것과 연관된 단점도 명확하다.
전산실에서 굴러먹어서 긴장감없이 느슨한 직원들... 
저희맘대로 요건정의하고 일정잡아서 개발요청하는 현업부서들..
 
요즘같아서는 사표 딱 던져버리고 다른데 갔으면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온지 얼마 됐다고..
어제는 정말 위험했다... 소리지르고 할뻔했지만 꾹 참았슴....

휴.. 먹고 살 걱정만 없다면 어디 한적한데서 살았으면 좋겠다... 
몸과 마음을 갉아먹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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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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