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알고 있었지만 "덤앤 더머"같은 영화라고 짐작하고 안 보고 있다가  
아들이 보고싶다고 해서 보게 된 영화이다. 

내용은 내가 짐작한것과는 전혀 틀렸다.
얼간이라는것이 체제와 구습에 대항하는 열린 젊은이라고 하면 될라나...

이런 영화가 만들어진다는것은 인도도 우리나라와 별 차이 없다고 보면 될것같다.

- 대학간판을 중요하게 생각함
- 일류대 학생들의 학점 스트레스및 자살
- 교수들의 꽉막힌 성향

구구단을 19단까지 외운다고 할때 알아봤어야 했나?

그래도 해피엔딩이라 좋았다.
발리우드 특유의 뜬금없는 춤과 노래는 여전하지만 좀 줄은듯도...

기억에 남는 "알 이즈 웰"은 "하쿠나 마타타"와도 상통하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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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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