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관람/영화감상 2010. 5. 17. 22:00
인터넷에서 시사회를 본 사람들의 글에서 재미없고 지루하다는 글을 읽고 고민했었다.
나야 영화를 별로 가리지 않지만 까다로운 마님과 아들녀석때문에 봐야하나, 말아야 하나 생각하다가 호평도 꽤 되길래 예약을 하고 토요일에 감상을 했다.
결론은 모두 만족..

적절한 액션과 함께 현재 시대와 다를바없는 민초들의 착취와 고생등...
2시간 20분의 시간이 별로 길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으니 재미있는 영화였다.

P.S.1. 중간에 성폭행 비슷한 장면이 나올때는 순간 식겁하면서 "이 영화가 몇세 관람가였지?" 하고 생각하는 와중에 대략 지나가서 안심...
P.S.2. 아들이 2편은 안 나오냐고 한다. 캐빈 코스트너의 로빗훗을 2편(나올지 안 나올지 모르지만) 의 줄거리와 같다고 보여주면 러셀 크로와 달리 너무 가벼울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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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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