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세미나

기술사 2008. 11. 23. 11:51
어제 8시에 갔는데도 1명이 와 있었다. 같은 조라 점심먹으며 물어보았더니 7시 10분에 도착했다고 한다. 각오가 대단해 보였다.
어제 강의는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을 설명해주고, 문제를 즉석에서 내고 풀어가는 과정을 여러번 보여줬다. 저렇게 해야 하는구나 싶으면서도 기가 팍 죽었는데 그런 분위기를 느꼈는지 예전 합격자의 시험전 마지막 모의고사 문제를 보여줬다. 순간 "어? 저렇게 해도 붙는건가?" 하는 맘이 들었지만 다른 기술사의 합격수기에 마지막 모의고사는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나서 다시 기분이 다운됐다.
마지막에 시험을 보았는데 경영쪽 주제는 이전에 본적이 없기는 하지만 일주일동안 여러번 보았는데 내용을 반도 쓰지 못했다. 본론과 결론에 무엇을 써야 할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았다. 급좌절모드로 어제 저녁 내내 기분이 안 좋았지만 오늘부터는 새롭게 시작해야겠다.

일단 내 스스로 새롭게 결심해야겠다.

1. 답안컨설팅은 올리지 않는다.
- 이미 우수답안과 암기답안이 있는데 구태여 답안컨설팅에 올릴 필요는 없을것 같다.
  1교시 한문항이나 2교시에 대한 문제만 해서 평가를 받고 나머지는 우수답안(암기답안)을
  참고해서 시간을 벌어야겠다.

2. 시간측정이 아닌 공부의 양 측정
- 기존에는 매일하는 공부내용도 측정했지만 시간을 기준으로 일정한 시간이 되면 잠을 잤다. 하지만 이제는 매일의 절대양을 정하고 그 내용을 다 하면 자는것으로 바꿔야겠다.

3. 카드장및 자투리 시간 적극 활용
- 암기요소들은 카드장에 기입해서 외우고, 자투리 시간(출퇴근, 화장실,점심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겠다.

다시 기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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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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