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탈과 황당사이

단상 2010. 6. 18. 09:04
어제 인원충원에 대해서 얘기를 했다.
상사의 논리는 일을 차근차근 줄세우고 하거나 정 급한건은 외주를 주거나
하라는거다. 그럴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지만 마감일정이 있는 일들이 있고,
외주를 주는 경우에는 내가 원하는 모습이 제대로 안 이루어질 우려가 크다.

뭐 대충 사람 뽑아주기 싫다는 말로 들리는데, 그러다보니 내가 구상한것도 틀어지게 되고
완전히 의욕상실이라고나 할까?

제일 황당했던건 전산화를 하지 말고 문서로 적으면 되지 않느냐는 말과 함께,
본인이 IT 업체 사장까지 했었다는 말....

뭐 기분 좀 풀어보려고 넋두리나 하려 했는데 글 쓰다보니까 더 짜증난다...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과방문  (0) 2010.07.16
사라지는 열정  (0) 2010.07.02
牛步  (0) 2010.06.10
업무고민  (0) 2010.06.09
나이  (0) 2010.06.02
Posted by 무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