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12.09.17 푸켓여행준비2
  2. 2012.09.14 푸켓여행준비1
  3. 2012.04.21 안면도
  4. 2012.03.21 남해마리나 여행
  5. 2011.04.20 서울대공원
  6. 2011.04.18 남해마리나
  7. 2011.04.16 해랑
  8. 2010.08.11 여름휴가 2
  9. 2009.09.27 서울방문
  10. 2009.08.20 2009년 여름휴가

푸켓여행준비2

여행 2012. 9. 17. 19:33

정말로 며칠 남지 않았다.

준비과정에서 다른건 별로 힘들지 않았는데 환전이 의외로 어려웠다.

은행들이 바트화가 많이 없는 상황...

바트화는 우리은행이 최고(뭐가?)라는 글들을 검색하고...

회사근처에 있는 지점에 전화해 바트화 보유를 확인하고 

인터넷으로 신청했다.


다음날 가서 바트화를 찾는데 최소단위 100바트...

팁때문에 50바트,20바트를 바꾸려고 했는데 2장씩 있었다.

누군가가 태국여행후에 환전한것...


결국 50바트와 20바트는 2개씩만 구했다..

좀 더 구했으면 싶은데....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켓여행준비1  (0) 2012.09.14
안면도  (0) 2012.04.21
남해마리나 여행  (0) 2012.03.21
서울대공원  (0) 2011.04.20
남해마리나  (0) 2011.04.18
Posted by 무혹
,

푸켓여행준비1

여행 2012. 9. 14. 19:20

예전에 (2009년으로 기억하는데 ) 결혼하고 한번도 해외여행을 가지 못해서 해외여행을

검토하고 있었다.

패키지여행보다는 자유여행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난 영어를 못하잖아.. 안될거야.. 아마"라고 생각했지만

검색을 해보니 아쿠아라는곳이 나왔다. 

일종의 수수료를 받고 일정및 예매를 대행해주는곳..

이곳에서 수수료를 내고 여행의뢰를 했다.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몇십만원정도)

처음 여행컨설턴트와 미팅을 하고 들떠있다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취소하게 되었다.


수수료를 돌려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왠지 미안해서 다음에 다시 가게되면 무료로 진행가능하냐고 했더니 그렇게 해준단다.

그후에 여행컨설턴트가 독립을 해서 본인의 사업을 시작했다.

카페는 여기


재작년쯤 다시 문의를 했더니 혼쾌히 진행해주겠다고 했는데 또 못하고 말았다..

(나, 진짜 그렇게 바쁜거야?)


그러다 올해는 결혼한지 16년도 됐고해서 우리 3가족 모두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초에 다시 연락했다.

너무 미안해서 비용지불해야하면 하겠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본인이 당연히 해드려야하는거라고 한다.


결국 미안함을 무릅쓰고(일단 돈이 절약되니까..) 부탁해서 진행하기로 했다.


그후에 비행기를 예매하고 중간에 스케쥴을 여러번 바꿨는데도 한결같이 응대를 잘했다.

(비행기는 처음에 타이항공 이코노미로 했는데 타이항공 비즈니스가 국적기 이코노미와

큰 차이가 없어서 큰맘먹고 비즈니스로 예매했다...)

그리고 결국 9월 28일에 우리 3식구는 푸켓으로 출발한다.


밀레니엄 2박, 트리사라 2박.. 총 4박 6일....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켓여행준비2  (0) 2012.09.17
안면도  (0) 2012.04.21
남해마리나 여행  (0) 2012.03.21
서울대공원  (0) 2011.04.20
남해마리나  (0) 2011.04.18
Posted by 무혹
,

안면도

여행 2012. 4. 21. 08:14

오래간만에 가족과 안면도로 여행을 갔다.

루를 데려가려다 보니까 애견펜션을 찾게 되었고 예약한곳은 해마루펜션이라는 곳이다.

이곳은 별로 기대하지도 않고 예약했는데 생각보다 넓고 깨끗했다.

마당도 맘에 들었고 밧개 해수욕장이 바로 앞이었다. 단점이라면 해수욕장을 가려면

차가 쌩쌩 달리는 횡단보도를 건너야 한다는것...


좀 추워서 고생도 했지만 모두 즐거운 1박 2일 여행이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켓여행준비2  (0) 2012.09.17
푸켓여행준비1  (0) 2012.09.14
남해마리나 여행  (0) 2012.03.21
서울대공원  (0) 2011.04.20
남해마리나  (0) 2011.04.18
Posted by 무혹
,

남해마리나 여행

여행 2012. 3. 21. 18:09
작년 여름에 남해마리나를 갔었다.
가기전에는 기대가 만땅이었는데 막상 다녀오니 기대와는 좀 틀렸다.

만약 낮에는 주위관광을 하고 저녁에 스파를 하고자하는 목적이라면 최선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우리는 거의 하루종일 펜션안에 있었는데 홈페이지에서 보는것보다는 좁다고 느꼈기 때문에 큰 만족을 하지는 못했다.

목적만 정확하게 하고 간다면 정말 만족스럽고 좋은 펜션인데
우리의 목적과는 좀 틀렸던것으로 생각된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켓여행준비1  (0) 2012.09.14
안면도  (0) 2012.04.21
서울대공원  (0) 2011.04.20
남해마리나  (0) 2011.04.18
해랑  (0) 2011.04.16
Posted by 무혹
,

서울대공원

여행 2011. 4. 20. 05:00

지난 주말에 우리 가족이 서울대공원을 갔다.
오래간만에 오기도 했고 거기에 더불어 완연한 봄이라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같이 대화도 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동물 구경도 했다.

조용한 자리를 찾아서 아침에 만들어간 김밥을 먹는 맛은 정말 별미였다.
무거운 가방으로 다 먹어치웠으면 했지만 조금 남은 부분은 아쉬움....

앞으로도 자주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면도  (0) 2012.04.21
남해마리나 여행  (0) 2012.03.21
남해마리나  (0) 2011.04.18
해랑  (0) 2011.04.16
여름휴가  (2) 2010.08.11
Posted by 무혹
,

남해마리나

여행 2011. 4. 18. 05:00

올해 결혼 15주년을 맞이하여 남해마리나 펜션을 예약했다.
처음에는 해외로 가려고 했는데 부부가 모두 걱정이 많아서 혹시라도 사고로 둘다 죽게되면 서현이는 혼자남을텐데하는 생각이 드니 예약할수가 없었다.
그래서 고르고 골라서 분위기좋은 커플펜션인 남해마리나를 예약했는데
결국은 서현이가 눈에 밟혀서 같이 데려가기로 했다.

하여간 요즘 지치고 힘든데 기대되는 여행이다.
5월 7일부터 2박 3일....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해마리나 여행  (0) 2012.03.21
서울대공원  (0) 2011.04.20
해랑  (0) 2011.04.16
여름휴가  (2) 2010.08.11
서울방문  (0) 2009.09.27
Posted by 무혹
,

해랑

여행 2011. 4. 16. 22:00

1월에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해랑이라는 기차여행인데 1박 2일로 2코스(전라권, 경상권), 2박 3일로 1코스(전국)가 있었는데 시간이나 여러가지를 감안해서 전라권 1박 2일 열차를 예매했다.
해당 상품의 이름은 씨밀레...
그때그때 사정에 따라 코스가 좀 틀려지는것 같다.

올해는 결혼 15주년이기도 하고 방학때라 서현이 체험학습겸해서 예약을 했는데
가격이 비싸서 고민을 했다. 일단 예약금을 걸고 고민하려고 했는데 예약일과 출발일이 얼마 차이가 나지 않아서 그랬는지 바로 잔금입금하라고 하더라...


20대에는 춘천방면으로 MT나 친구들과의 기차여행을 자주 갔었기에 추억도 많이 있고
우리 가족끼리는 기차여행을 간적이 없었기에 기대가 되기도 했다.
출발하는 날에 서울역 3층에 있는 VIP라운지(맞나?)에 시간맞춰서 도착을 했다.
그 안에 아이폰, 아이패드등이 있어서 구경했는데 알고보니 KT홍보관같은것이더라...
철도회원이거나 KTX승차예약손님만 들어갈 수 있는 공간..

사람이 다 모인후에 해랑 담당승무원의 인솔로 출발했다. 왠지 정말로 여행하는 기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니 승무원들이 모두 반겨주고 해랑열차가 눈에 들어왔다.
열차에 오르니 방은 생각보다 좁았다. 우리처럼 초등고학년 아들과 묵기에는 좁다고 보였으며 2층 침대도 올라가기는 쉽지 않아 보였다.


출발하고 짐을 풀고 있는데 방송이 나왔다.
일종의 환영식을 한다고 나오라는 방송.
나갔더니 승무원들이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서 아주 재미있게 보았다.
특히 마술은 서현이가 배우고 있기도 해서 관심있게 보게 되었다.
모든 공연이 아마추어라 어설프긴 했지만 그게 더 재미있게 긴장을 풀리게 했던거 같다.
초상권 침해가 아닌가 우려되긴 하지만 이미 많은 사진이 인터넷에 있으므로 그냥 올린다.


 


처음 관광지는 부여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백제문화기념관인가 하는곳이었다.
바로 옆에 골프장과 호텔을 짓고 있던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저 큰 호텔에 묵을만큼 사람이
여기 올까라는 생각.
기차에서 내리면 관광지 연계버스가 대기하고 있어서 편하게 이동했으며
각 관광지에는 해설사(정확한 명칭이 생각안남)분들이 기다리고 계시다가 설명들을 해 주신다. 그중 한분은 고장을 알리고자 무보수로 일을 한다고 말씀하셔서 좀 놀라기도 했다.
가족이 단체로 가는 경우에는 미리 직접 연락하면 해설이 가능하시다고..
그후에 무슨 미술관을 거쳐서 야간경치도 구경하고는 해랑객차로 복귀했다.
야간에 기타연주와 퀴즈쇼가 있다고 했는데 우리 가족은 저질체력으로 모두 취침.
계속 움직이는 기차안에서 자려니까 힘들기도 하고 그 다음날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것 같다. 다행히 새벽에는 차량기지에 도착해서 멈춰있어서 좀 나았었던듯 싶다.

다음날에 관광했던 순천갈대밭과 전주한옥마을은 틈나서 한번쯤은 다시 오고싶은곳이었다.
결론적으로는 우리 가족에게 모두 즐거웠던 1박 2일.


<총평>
장점 : 꽤 만족스러운 럭셔리여행. 출발한곳에서 도착할때까지 거의 걷지않게되고
다양한 간식과 이벤트로 심심하지 않음
단점 : 기차여행이라 흔들림과 함께 객실이 좁아서 다른 사람과 금방 친해지지 못한다면
힘든 부분이..
추천대상 : 가족끼리 가족여행, 노부부의 여행, 친구들과의 여행등
비추천대상 : 연인끼리는 그닥이라고 보이지만 그거야 보기나름일듯..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대공원  (0) 2011.04.20
남해마리나  (0) 2011.04.18
여름휴가  (2) 2010.08.11
서울방문  (0) 2009.09.27
2009년 여름휴가  (0) 2009.08.20
Posted by 무혹
,

여름휴가

여행 2010. 8. 11. 10:00
올해는 이직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바쁜것도 있어서 여름휴가는 가지 않으려고 했다.
하지만 아내가 먼 경북울진으로 휴가지를 잡았기도 하고, 이틀정도는 문제없으라고 보고
휴가를 다녀왔다.
다녀온곳은 경북 울진의 왕피천생태마을...
정말 두말할 필요없이 좋은곳이다.
가물어서 비가 많이 오지 않았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물도 적당하고 저녁에 자는데 모기도 없었다.
아들과 이틀동안 물속에서 신나게 놀다가 결국 몸이 다 타고 말았다.
선크림이 전혀 소용이 없더만....
하지만 어디나 장단점이 있게 마련이다.

장점
1. 맑은 물과 함께 적당한 수심 (비가 안와서 가물었다니 비가 많이 오면 틀려질지도...)
2. 캠프도 가능한 모래밭..
3. 바닥이 자갈이라 노는데 전혀 지장이 없슴....

단점
1. 진입의 불편함.. 
- 들어가는 길이 너무 험하고 차선이 하나라 힘들었슴
2. 펜션의 아마추어
- 보통 펜션과 달리 마을에서 운영하는곳이라 그런지
관리실에 사람이 없다. 그래서 시골밥상은 맛을 보지 못했음...
하지만 오히려 시골 아주머니들이 청소를 해서 그런지 청소상태는 좋았다.
이불도 숙박인원이 빠지면 바로 햇빛에 살균하는 모습이 좋았슴..

이곳은 차분히 한군데에서 놀고 즐기기를 원하는 사람은 정말 좋을듯 싶다.
취사가능지역인데 모르고 아무것도 안 가지고 가서 좀 아쉬웠슴...

P.S. 생태마을에서 바로 내려다보이는곳에 공간이 있는데 그곳보다는
더 올라가서 폐교 아래쪽이 놀기 딱 좋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해마리나  (0) 2011.04.18
해랑  (0) 2011.04.16
서울방문  (0) 2009.09.27
2009년 여름휴가  (0) 2009.08.20
여름 휴가 2  (2) 2008.08.23
Posted by 무혹
,

서울방문

여행 2009. 9. 27. 12:40
어제 우리 가족이 서울나들이를 했다.
서현이가 박물관견학기를 써야 한다고 하면서 로봇박물관을 가고 싶다고 하였다.
집근처인 로보파크는 이미 2번이나 갔었고 해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혜화동에
로봇박물관이 있다. 서울 시내는 주차도 힘들고, 서현이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차를 부개역주차장(주말에는 무료)에 주차하고 출발했다.
가다가 보니 점심시간이 가까워서 오래간만에 청량리에 있는 해성칼국수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청량리로 바로 갔다.
새롭게 짓고 있는 청량리 역사만 뺀다면 실제로 청량리는 변한게 거의 없더라...
나나 서현이는 칼국수를 맛있게 먹었는데, 아내는 별로라고 한다. 처녀때는 맛있어 했었는데물어보니 입맛이 변한듯하다고.. (내가 너무 고급으로 먹이나..?)

다시 혜화동으로 출발하여 로봇박물관으로 향했다.
우리 부부의 걱정은 서현이가 박물관같은곳에 가도 거의 관심이 없다는것....
이번에는 다른 방법을 생각해서 사진기를 서현이 손을 쥐어주고 찍고 싶은것을 찍으라고
하였다. 그렇게 하니 발휘되는 놀라운 집중력(꼭 게임할때처럼)으로 하나하나 사진도
찍고 수첩에 열심히 뭔가를 적는다.

로봇박물관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로보파크와는 많이 틀리다.
로보파크는 과학적인 원리와 현재 개발중인 로봇등 실생활에 관련된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로봇박물관은 어린에게 꿈을 심어주자는 쪽이 더 많아 보인다.
어떻게 보면 로봇박물관은 유치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을듯 싶다.
이 곳은 입장료가 어른 8천원, 어린이 5천원이라 비싸다고 생각했다.
2개층에 실제로 볼 내용은 많지 않았으니까...
개인박물관이라고 하니까 그런 생각이 좀 가신듯... 모으는데 들인 노력과 돈등을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을듯하다.



4시정도까지 구경하고 나오다가 우리 가족이 서울에 자주 나오는것이 아니니까
왠지 아쉬워서 인사동에 가기를 제안했다. 모두 좋다고 해서 가장 간편한 방법인 택시로
이동하는데 택시비는 역시 비싸졌더라...
인사동 입구에서 정통체험을 보고 아내와 서현이가 혹해서 등만들기를 시작해서
둘이서 열심히하여 완성을 하였다.

완성한 등을 들고 이곳저곳 구경을 하면서 들린곳 2군데...
첫번째는 화랑
지하는 도예전시, 1층은 그림, 2층은 뭐였지(어려워서..), 3층은 사진...
그중에 도예와 사진은 갔고 싶은것들이 있었다. 팔려서 빨간 점을 붙여놓은 작품 다수....
두번째는 추억의 상점...
콩알탄과 본드풍선을 사고, 건너편에 팽이파는곳에서 서현이 팽이도 샀다.

그리고나서보니 배도 고프고 저녁시간이라 식당을 찾았다.
중간의 골목을 보니 전부 식당이라 고민하다가 한바퀴 돌고는 골목입구의 식당으로
들어갔다.
식당에서 보쌈과 된장찌게를 먹고 쌀막걸리로 반주를 했다.
음식도 정갈하게 맛이 있고 원래 막걸리를 먹으면 머리가 아픈 나였지만 머리도
전혀 아프지 않고 숙취도 없었으니 좋았다.
한가지 흠이라면 손님이 많아 자리잡고 오래있기 신경이 쓰였다.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면서 그 말을 했더니 주인장이 죄송하다고 하는데
친절도도 나쁘지 않음...
가격, 친절도, 청결, 모두 적절한 식당


입가심을 위해서 조금 내려가면 있는 전통찻집에서 차를 한잔하면서 이야기꽃을 피웠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있자니 한없이 너그러워지게 된다.


요 근래 정말 흐뭇하고 재미있는 외출이었다.
가족 모두가 만족하게 된 여행...
이런 기회를 앞으로도 자주 가져야겠다...

P.S.1. 인천과 서울은 별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서현이는 서울이 무슨 별천지인줄
알더라.. 인천촌놈 다 되었나보다..
P.S.2. 앞으로 어디든 가면 서현이에게 사진기를 쥐어줘야겠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랑  (0) 2011.04.16
여름휴가  (2) 2010.08.11
2009년 여름휴가  (0) 2009.08.20
여름 휴가 2  (2) 2008.08.23
여름 휴가 1  (0) 2008.08.23
Posted by 무혹
,

2009년 여름휴가

여행 2009. 8. 20. 11:47
3박 4일 일정으로 주천강 자연휴양림으로 여행을 갔다와서 간단한 소감을 남긴다.

1일차...
우리 3식구, 장인,장모님 합이 5명이서 아침 7시에 출발했다.
역시 어머니,아버지(장인,장모를 그렇게 부른다.)는 짐이 많다.
중간에 여주휴게소가 비빔밥이 맛있다는 말을 듣고 거기 내려서 먹었는데
소감은 "여기가 아닌가벼..."
아들녀석은 키미테까지 붙였는데도 멀미 작열하여 토를 하고 말았다.

11가 채 안되어서 도착하니 적당히 놀다가 들어가셔야한다고 한다.
강변에서 5명이서 재미있게 놀았다. 아버지는 주로 낚시를 원하지만 인터넷 검색과는 달리
고기는 별로 없다.
2시가 되어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다시 나가서 물장난....
저녁에는 삼겹살파티를 하였는데 역시 나와서 먹는 음식은 맛있다.

2일차...
나는 허리가 아파서 하루종일 방에서 쉬고 나머지만 강변에서 놀고옴....
재미있었다고는 하는데 생각보다는 물살이 세다고 함..

3일차...
강이 아닌 계곡에서 원두막을 잡아서 놈..
아들과 물장구도 치고 아내는 물고기잡기에 여념없고..
새벽에 구입한 토종닭도 원두막에서 백숙으로 요리해서 해 먹음..
신선이 따로 없다..

4일차...
10시쯤 출발했는데 차가 밀리지 않아선지 집에 1시에 도착..
모두 녹초가 되었고 나는 침을 맞으러 병원으로...

소감...
산과 강을 동시에 끼고 있는 주천강 휴양림은 그 하나만으로도 상당한
이득이 있다. 하지만 휴양림숙박시설은 너무 형편없다.
그리 싼 가격도 아닌데 요즘은 다 구비하는 샴푸도 없이 비누 하나 달랑...
이불,요,베게는 지저분... 여기저기 피딱지까지.... 도대체 얼마나 오래된것인지..
다음에 또 주천강으로 오게 된다면 휴양림근처 펜션에 묵고 휴양림은 입장료만
내고 들어가야겠다. 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랑  (0) 2011.04.16
여름휴가  (2) 2010.08.11
서울방문  (0) 2009.09.27
여름 휴가 2  (2) 2008.08.23
여름 휴가 1  (0) 2008.08.23
Posted by 무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