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여행준비1

여행 2012. 9. 14. 19:20

예전에 (2009년으로 기억하는데 ) 결혼하고 한번도 해외여행을 가지 못해서 해외여행을

검토하고 있었다.

패키지여행보다는 자유여행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난 영어를 못하잖아.. 안될거야.. 아마"라고 생각했지만

검색을 해보니 아쿠아라는곳이 나왔다. 

일종의 수수료를 받고 일정및 예매를 대행해주는곳..

이곳에서 수수료를 내고 여행의뢰를 했다.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몇십만원정도)

처음 여행컨설턴트와 미팅을 하고 들떠있다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취소하게 되었다.


수수료를 돌려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왠지 미안해서 다음에 다시 가게되면 무료로 진행가능하냐고 했더니 그렇게 해준단다.

그후에 여행컨설턴트가 독립을 해서 본인의 사업을 시작했다.

카페는 여기


재작년쯤 다시 문의를 했더니 혼쾌히 진행해주겠다고 했는데 또 못하고 말았다..

(나, 진짜 그렇게 바쁜거야?)


그러다 올해는 결혼한지 16년도 됐고해서 우리 3가족 모두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초에 다시 연락했다.

너무 미안해서 비용지불해야하면 하겠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본인이 당연히 해드려야하는거라고 한다.


결국 미안함을 무릅쓰고(일단 돈이 절약되니까..) 부탁해서 진행하기로 했다.


그후에 비행기를 예매하고 중간에 스케쥴을 여러번 바꿨는데도 한결같이 응대를 잘했다.

(비행기는 처음에 타이항공 이코노미로 했는데 타이항공 비즈니스가 국적기 이코노미와

큰 차이가 없어서 큰맘먹고 비즈니스로 예매했다...)

그리고 결국 9월 28일에 우리 3식구는 푸켓으로 출발한다.


밀레니엄 2박, 트리사라 2박.. 총 4박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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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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