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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22 둠스데이 : 지구 최후의 날을 보고
  2. 2008.06.09 쿵푸팬더
제목은 과장이 있지만 시원시원하고 심심하지 않았다.
웬지 매드맥스 생각이 났었는데 알고 보니 예전 영화의
오마주 작품이며 그중에 매드맥스도 있었다고 한다.
다른 영화도 많이 언급되었지만 생각나지 않는다.
머리가 터지고 잘라지고 해서 잔인한 영화라고 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런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너무 익숙해져 있는지.

줄거리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바이러스가 퍼진 땅에서 살아난 주인공(여자)이 본토에서도
바이러스가 발생하자 백신을 구하러 다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일.
마지막이 조금 우습기는 했지만 킬링타임용으로는 좋다.

모든 것은 자신만의 가치가 있지 않을까?
허접한 영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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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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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

관람/영화감상 2008. 6. 9. 17:12

어제 CGV 계양에서 쿵푸팬더를 봤다.
나, 아내, 아들 셋이서.
11시 20분 상영작을 보았는데 다음부터 가족영화는
조조나 저녁늦게 봐야겠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다.
(매번 잊어버리네..)
아이들 우는 소리와 엄청난 팝콘 냄새가 기를 죽인다.

영화 자체는 평작인거 같다. 어디서 읽었는데 구미사람들이
소재가 빈곤한 탓도 있고, 환상도 있어서 쿵푸영화를 많이 찍는다고 하고
그 예로 포비든 킹덤과 이 영화를 들더니 그 말이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

뻔한 줄거리에 뻔한 결말..
더군다나 FPS도 못하는 나는 빠른 화면전개가 어지러웠다.

보고 난 후 우리 가족의 감상은 일치했다.

중간까지는 지루, 그 후 결투장면과 수련장면은 괜찮았슴.
내가 느낄때는 타겟 관객이 아이들이라고 할 수는 없을것 같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힘든 유머도 간혹 있었으니까.

차라리 자막판을 볼것을 아들(초등3)이 불편할까 더빙을 봐서
더 몰입이 힘들었나?

결론 : 큰 기대하지 않고 보면 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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