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가계부

독서후 2008. 7. 4. 09:00


이 책들은 나에게 충격을 주었다.
질곡의 시간을 몇해 겪고 나니, 재테크에 관한 관심이 많아졌다.
틈틈이 재테크책을 많이 읽었다. 주식, 펀드, 보험, 부동산등등..
하지만 모두 마음에 들지는 않았었다. 좋은 책을 찾지 못했을수도 있지만
왠지 저자들이 이루었던 내용을 일반화시켰다는 느낌. 또는 그냥 아는 지식을
나열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가난한 아빠를 읽었을때의 그런 찜찜합들을 받았었다.
처음으로 감동을 받았던 책은 이채원의 가치투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원하던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후로 가치투자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다.
워렌 버핏에 관한 책을 비롯하여.
그 후에 또 내가 원하던 내용의 책이 나왔다. 투기가 아닌 제대로 된 방법으로
앞으로의 생활을 설계할 수 있는 방법.
아버지의 가계부를 읽고 제윤경씨의 나머지 2개의 책도 모두 읽었다.
결국 나의 상황을 냉정하게 보고 재무주치의를 채용하기로 하였다.
1년 10만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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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

화차

독서후 2008. 7. 3. 22:00


미야베 미유키. 유명한 추리소설 작가라고 듣기는 했지만,
이 작가의 책을 읽기는 처음이다.
사금융의 페혜와 신용카드등의 무서움에 대해서 소름끼치도록
표현했다. 다양한 부류의 의견이 책에서 보이며, 그런것들로
인해서 살아있는듯이 보인다.
마지막에 여운을 남긴 부분도 좋았다.
하지만 추리소설로는 별로다. 나는 예전 추리소설이 좋은데
요즘은 그런 내용들은 별로 없다. 하긴 CSI가 있으니까 소용이
없을까?
미야베 미유키는 사회성 짙은 작품을 쓴다고 하는데
다른 책도 읽고 싶다.
코난도일이나 아가사류의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은 읽지 말것.
짐작이 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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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


이 책도 기억에는 이공계 책읽기의 추천도서였던것으로 기억한다.
내용은 조선왕조의 일을 실록별로 구분하여 정리한것이다.
문장도 나쁘지 않고 한권으로 읽는 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잘
정리되어 있다. 자신의 의견을 넣어서 이해를 쉽게 해준면도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술술 읽히지 않고 지루한 편이다.
다른이의 서평도 좋고 팔리기도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이지만,
나에게는 맞지 않는듯하다.
1/3쯤 읽다 말았다.
나중에 사극에서 궁금한 내용 찾아보기는 제격인 책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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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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