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책 구매

불만 2013. 5. 30. 20:27

나는 YES24의 오래된 고객이다.

와우북이라는곳을 이용하다가 YES24랑 통합되면서 계속 써왔다.

그런데 이번에 좀 어이없는 일이 있었다.

그 일을 남겨본다.


한빛미디어에서 나온 Make 메이크 06호가 있다.

지난주에 해당책을 판매하길래 주문을 했는데 바로 품절표시가 떳다.

이건 신간일텐데 하면서 문의를 했다.






뭔가 좀 이상해서 교보문고에 가 보았더니 예약구매상품이다.

그래서 다시한번 문의를 했다.



분명히 다시한번 확인해보라고 했다. 받을 수 있다면 기다리겠다고..

하지만 안된다고 하니 포기하고 취소처리를 했다.


반전은 오늘 YES24에 보니까 떡하니 익일배송 상품으로 올라와 있다.


일련의 내용으로 짐작컨데 뻔하다.


CS직원은 담당자에게 물어봤을거고 담당자는 없으니 없다고 했을거다..

업무상 하자는 없겠지..

하지만 고객이 다른 서점에서 예약상품이라고 했으면

CS직원쪽에서 담당자에게 출판사 연락을 요청하거나,

혹은 담당자가 들었다면 출판사에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내가 턱없는 진상고객으로 생각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좀 한심한 전개가 아닐 수 없다..

내가 YES24 사장이라면 격분했을텐데.. ㅎㅎ


하지만 나는 관성때문인지 Maker 06호를 카트에 넣었고

앞으로도 YES24에서 계속 책을 살것이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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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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