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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는 온라인서점의 책 소개에 나와있는 한마디의 글로 요약할 수 있다.


방향(목표)만 확실하다면, 시간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요즘 내가 갈피를 못 잡고 있는탓일수도 있지만 혹은 40대 중반이라는 내 나이가 부담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계속 조급증만 내고있던 현재에서 마음의 위안이 되는 책이다.

흔한 자기계발서라 치부할수도 있지만 천천히라도 꾸준히 가라는 주제와 거기에 대한 다양한 글들은 마음의 평안을 찾기에 부족함이 없는 책이다.


거기에 한가지 더하자면 내가 좋아하던 글귀중 하나인 "나는 천천히 가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뒤로 가지는 않습니다."가 링컨이 했던 말이라는걸 알게 되었다는것.


별 다섯개중 네개.


인상적인 구절을 몇가지 적어본다.


아버지에게 다가간 소년은 풀이 죽은 목소리로 말했다.

"잘 해내지 못해서 죄송해요."

그러자 소년의 아버지가 웃으면서 말했다.

"아니다. 나한테는 네가 우승자다. 넌 넘어질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일어나서 다시

시작했잖니."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할 수 있느냐? ' 고 묻곤 한다. 또 어떤 이들은 줄곧 머릿속에 '행복'이라는 단어를 달고 살아가기도 한다. 만약 그렇다면 이 사실을 알아야 한다. 자신이 무슨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하고 가슴이 뛰는지, 가장 간절한 꿈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만이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만약 그것을 찾았다면, 그 다음엔 용기가 필요하다.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기득권을 포기하더라도 진짜 삶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 그 용기만

있다면 누구나 모두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나는 아직 멀었어.'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내뱉곤 한다. 그런 사람일수록 초보자의 굴레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다. 그들은 자신의 삶이 여전히 전진하지 못한 채 미완의 상태로 남아있는 원인이 그런 불필요한 자기 주문에 있음을 알지 못한다.


실패를 실패로 끝내지 않고 성공의 발판으로 삼고자 한다면 외부적인 요인보다 실패의 원인을 내부적인 요인, 즉 자기 자신에게서 찾는 것이 훨씬 더 바람직하지 않겠는가. 핑계거리를 찾을 시간이 있다면 먼저 자기 자신의 문제점부터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객관적으로 자기 자신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패의 원인이 무엇인지 철저하게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만 다음번에는 똑같은 실패를 피해갈 수 있고, 창조적인 발전의 계기로 활용할 수 있다.


누군가 당신에게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느냐?고 물을 때마다 "나는 그 일을 확실하게 해낼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라. 부딛쳐 최선을 다하다보면, 어떻게 해내야 하는지 요령이 생기기 때문이다.


훗날 그는 자신이 좋은 습관을 만들었기 때문에 건강했고, 명성을 얻었으며, 사람들이 이야기 하고 싶은 사람이 되었다고 말한 바 있다. 특히 좋은 습관을 통해 불행이나 시련이 있을 때 이겨낼 힘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성공은 그것을 당연히 여기며 기꺼이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먼저 돌아간다. (중략)

절대 실패를 떠올리지 마라.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을 기억에서 지워버려라.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는 그럴듯한 말도 잊어버려라. 혹 많은 사람들이 한목소리로 그것이 진리라고 말하더라도 귀담아 듣지 마라. 정말로 힘들게 고생해서 뭔가 해냈다는 말에 경의를 표하되 그것을 내 삶의 샘플로 만들 이유는 전혀 없다. 내 꿈의 멘토는 다른 누군가가 아닌 바로 나 자신이 되어야 한다.


발상 하나로 자신과 세상을 바꾼 사람들을 보면서 누구나 '앗, 나도 저련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라며 무릅을 친 적이 있을 것이다. 똑같은 생각과 아이디어를 갖고도 어떤 사람은 성공하는데 반해, 어떤 사람은 실패하는 이유는 과연 뭘까. 바로 '실행'을 했느냐, 하지 않았느냐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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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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