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업

단상 2012. 4. 3. 09:02

혁신기업의 진짜 경쟁력이라는 글을 읽었다.

이 글에서 가장 공감했던 부분은 다음의 내용이다.

세 번째는 자유로움이었다. 쾌적한 일터에서 원하는 일을 마음껏 해 보라는 분위기였다.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최고의 생산성과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쿵푸팬더2’ 감독으로 유명한 드림웍스 여인영(데이비드 하일) 감독의 말이 인상적이었다. 카젠버그 드림웍스 CEO는 “좋은 작품을 만들어라, 히트작을 만들어라”는 투의 의례적인 주문은 단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이다. 돈에 대해서도 원칙에 어긋나지 않으면 무한정 지원을 받았다고 답변했다. 여 감독은 단지 “지금 하는 작품이 독특한지(unique), 세계적으로 공감을 가질 수 있는 스토리인지(global),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작품인지만(new) 따졌다”고 말했다. 여 감독은 쿵푸팬더 제작을 총 지휘했지만 아직도 제작비가 얼마가 들었는지조차 모른다고 덧붙였다. 영화 자체에만 집중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는 설명이었다.


자신이 잘 할수있는 부분에만 집중한다는것.. 정말 부러운일이 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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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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