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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팅 세미나

교육 2008. 11. 8. 10:46
내가 테스팅에 관심을 가지게 된건 애자일 프로세스, 그중에 XP를 알게 되면서부터이다.
TDD기법이 테스트에 대한 내용이고 켄트 벡 선생께서 말씀하신 견고한 테스트라는것이 맘에 들었다.
어제 강의는 표준등 이론적이고 딱딱한 내용이었지만, 테스팅에 관심도 있었고,
기술사 공부에 도움도 될것으로 보아 신청했다.

1. ISO29119의 소개
- 태스팅 표준인 ISO29119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ISO표준이 되면 인증도 생길것이고, 추후 ISO12207과 CMMi와 연관해서 생각해두면 도움이 될듯하다.
2. 테스트는 탄탄한 기초지식 위에 서야 한다.
- 이 섹션은 정말 놀라웠다. 테스팅 기법이라는게 그렇게 방대한 내용이라는것과 (사실 그전에는 마음속으로는 좀 무시했다.) 그 방대한 내용을 정확하게 플로우를 따라가면 설명한다는게 대단했다.
3. BS 7925 2및 IEEE 829와 ISO/IEC12207의 연관관계
- 내 기억이 틀리지 않다면 무슨 교수님이 발표했는데 역시 딱딱했다... 여기저기 조는 사람도 있고 나도 하품...
그중에 번뜩 들었던건 BS7924 2, IEEE829에서 ISO29119가 완성되면 자신들은 폐기(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다.)한다고 해서 기존의 내용과 호환에도 신경쓰고 있다는 내용인데 왠지 써먹을 수 있을것같은 생각이 든다.
4. 규정적인 블랙박스 테스팅 방법의 실험적 비교
- 테스트에 있어서 myers 방법이 부족하다고 보고 본인들이 atomic rules를 만들어서
  표본 실험을 했다는 내용인데 나름 흥미로웠다.
5. 준비, 셋팅, 테스트 - 테스터들에게 올바른 것을 제공하기
- 점심을 먹고와서 그런지 집중도 안되고, 꽤 많은 사람이 가버렸더라..
  테스트할때 준비할 내용과 산출물에 대한 이야기
6. ISO29119 테스팅 프로세스와 TMMi를 연계한 테스트 프로세스 진단과 개선
- 본인들의 예를 들어서 설명했지만 화면도 잘 안보여서 본인들의 홍보로 들렸다.
   TMMi를 CMMi와 비교해서 쓸 수 있지도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7. 테스터 개인의 테스트 성숙도 매트릭스
- 테스터가 아니면 들어도 의미없을거라고 서두에 말씀하셨는데 뭐든 들어서 나쁠게 뭐 있을까? 테스터들의 레벨측정법과 레벨업을 위한 내용이었는데 좀 황당했던건 나중에 어떤 분이 질문을 하니까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내용이라고 답변...
흠.. 그런 내용으로 발표해도 되는건가? 난 표준인줄 알았는데...
8. 패널 토론
- 유명한 분들이라는데 진솔한 모습들이 좋았다.
   마지막에 애자일 테스팅에 대해서는 본인들도 정립이 안되었는지 좀 당황하는것 같고
   질문이 포괄적이고 난해하면 약간의 서로 미루는 모습이 재미있었다.


느낀점

1. 테스팅에 대한 자부심
- 중간에 진행이 원활하지 못할때마다 테스트를 안해서 생긴일이라는 농담들을 했다.
   여러가지를 봐도 본인들의 일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다.
2. 솔직한 답변
- 모르면 모른다. 추후 연구한후 답변해주겠다고 말한다. 명함을 남기면 메일로 공유해주겠다고 하고 언제라도 메일을 보내면 답변하겠다고 한다. 몰라도 안다고 우기는 프로젝트인원이나 현업들을 많이 봐온 나에게는 신선한 모습이었다.


사실 나에게는 비용이 아깝지 않은 내용이었다. sten에서 진행하는 실제 테스팅 교육도 받고 싶을정도로.. 나중에 기술사따고나서 꼭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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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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