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렉스

이 책은 신간인데 설화를 중심으로 섹스에 대한 해설을 했다고 써 있어서 머리를 식힐 요량으로 구입해서 읽었다. 섹스라는 주제를 좋아하기도 하고...

하지만 정도의 차이가 있는건 아닌가?
단순한 설화가 아니라 역사적인 사건도 모든것을 섹스라는 주제와 결부시킨다.
거기다가 조루에 대한 말은 왜 그렇게 많이 하는지.. 콤플렉스가 있나?
읽는 내내 거북하고 거슬리는 느낌을 받았다. 단순히 섹스를 주제로 했다고 해서가 아니고
너무 억지스럽게 연관을 지었기 때문이다.
이런 저자가 2006년 지은 "설화의 재발견"이라는 책이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었단다.

그렇다면 아래내용중에 한가지이겠다.
1. 이번 작품만 품질이 낮다.
2. 원래 이 작가의 작품은 품질이 별로고 문광부가 바보거나 작가가 공무원이라 그냥 선정했다.
3. 내가 작품볼줄 모른다.

개인적으로는 별 다섯개에 0개.....
지인이 묻는다면 절대 사지 말라고 할것이다. 단 15,000을 정 쓸데가 없으면 맘대로 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