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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13 마음이 아프다

마음이 아프다

단상 2011. 4. 13. 22:00
오늘 유지보수 업체 하나와 계약해지했다.
큰 문제없이 유지보수를 지원하고 있던 항온항습기 업체였는데
유지보수 통합이슈와 관련해서 어쩔수 없이 해지통보를 했다.

계약서 별도작성없이 몇년간 해왔었기 때문에 해지하는데 법적인 하자도 없다고 하는데
왠지 마음속은 뭔가 죄를 지은듯한 기분이 가시지 않는다.
내가 뭐라고 잘못도 없는 다른 사람의 수입에 영향을 주는 행동을 해야 하는지...

이전에 문제가 있는 유지보수 업체들을 교체할때는 전혀 거리낌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찜찜함을 감추기가 힙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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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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