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예전에 두통으로 엄청 고생했다.
두통으로 구토도 했고, 쓰러진적도 있다. 넘 아파서..
두통으로 3일내내 잠도 잘 못자고 아파한적도 있다.
몇년전부터 증상이 좋아졌길래 안심하다가 한달전쯤부터
다시 안 좋아지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사서 보았다.

본 느낌은 쓰레기이다.
인터넷에서도 쉽게 찾을수 있는 내용들로 도배했고,
여러가지 두통 증상은 나오지만, 저자 한의원에 오면 다 치료한단다.
결국은 한의원오란 얘기...
그런 말을 쓸거면 그냥 광고를 내지, 왜 책을 낼까...

돈 버렸다.

'독서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리젠테이션 책  (0) 2008.06.19
영웅본색 :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14인의 두 얼굴  (0) 2008.06.12
이공계 글쓰기  (0) 2008.06.11
마이크로 소프트웨어  (0) 2008.06.10
리팩토링 데이터베이스  (0) 2008.06.04
Posted by 무혹
,

마이크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세계가 없어진 이후 유일한 프로그램 잡지다.
난 전산종사자라면 프로그래머가 아니라도 이 책은 꼭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보는 사람은 내 주변에 없었다.
SI가 그만큼 힘들다는 반증일까? 아님 SI는 다른 사람말대로 대충?

하여간 이 책의 cover story만으로도 가격만큼의 역할을 한다.
나의 경우 이 책을 보는 방법은 관심있는 부분과 관련있는 내용만 본다.
잘 모르는건 아예 보지 않는다.

강추 책 !!!!
Posted by 무혹
,

쿵푸팬더

관람/영화감상 2008. 6. 9. 17:12

어제 CGV 계양에서 쿵푸팬더를 봤다.
나, 아내, 아들 셋이서.
11시 20분 상영작을 보았는데 다음부터 가족영화는
조조나 저녁늦게 봐야겠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다.
(매번 잊어버리네..)
아이들 우는 소리와 엄청난 팝콘 냄새가 기를 죽인다.

영화 자체는 평작인거 같다. 어디서 읽었는데 구미사람들이
소재가 빈곤한 탓도 있고, 환상도 있어서 쿵푸영화를 많이 찍는다고 하고
그 예로 포비든 킹덤과 이 영화를 들더니 그 말이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

뻔한 줄거리에 뻔한 결말..
더군다나 FPS도 못하는 나는 빠른 화면전개가 어지러웠다.

보고 난 후 우리 가족의 감상은 일치했다.

중간까지는 지루, 그 후 결투장면과 수련장면은 괜찮았슴.
내가 느낄때는 타겟 관객이 아이들이라고 할 수는 없을것 같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힘든 유머도 간혹 있었으니까.

차라리 자막판을 볼것을 아들(초등3)이 불편할까 더빙을 봐서
더 몰입이 힘들었나?

결론 : 큰 기대하지 않고 보면 그럭저럭...

'관람 > 영화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티드  (0) 2008.07.14
추격자  (0) 2008.07.14
스텝 업  (0) 2008.06.30
나는 전설이다  (0) 2008.06.22
둠스데이 : 지구 최후의 날을 보고  (0) 2008.06.22
Posted by 무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