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부

정보 2012. 4. 16. 16:58

저렴한 타운하우스라고 소문을 듣고 갔다.

실제로 카페에서 보면 멋있으니까...

구경하니까 적은 공간에 오밀조밀하게 배치를 했고 대출도 가능해서

적은 금액으로 살 수는 있겠지만 몇가지 단점이 있다.


장점이야 어디서나 볼 수 있으니 내가 보는 단점...


1. 진입로 문제

- 진입로가 형편없다. 더구나 고가도로 공사중이라 당분간은 사정이

나아질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고가 공사구간을 지나면 반대방향에서 차가 오면 후진해야 할지도..


2. 인프라

- 주변 인프라야 조금만(10~20분?)나오면 될것 같은데 정작 타운하우스 내부는 여기저기 땅을 파헤쳐놓고 전혀 전원분위기는 아니다. 누구나 전원생활을 즐기려고 갈텐데

내가 본 느낌은 공사장 한복판의 집들...

지금 누가 살고 있냐고 물었더니 사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흠...


3. 집의 구조

- 층별로 계단이 적어서 이동에 어려움은 없겠지만 각 층별 공간이 생각보다 적다.


몇년후에는 인프라가 어느정도 될것 같으니까 좁아도 전원생활을 즐기려면 나쁘지 않을듯 싶다. 얼마전에 유행했던 땅콩주택을 단지화해놓은 느낌이다.


그리고 길 건너에 새 단지를 짓고 있던데 현재 단지의 환경조성이 먼저일듯 싶다.

나같이 주위보고 그냥 오는 사람도 꽤 있던데..


하지만 맘에 들어하는 사람도 많나보다.. 1단지는 분양완료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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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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